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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와 ‘행복한 자선가’ = Kant and ‘the Happy Philanthropist’
저자
맹주만 (중앙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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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0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11-134(24쪽)
KCI 피인용횟수
9
제공처
This paper aims to clarify these matters connected with Kantian and virtue ethician's interpretations on Kant's view of emotion in relation to his moral theory. Virtue ethics claims that Kant's ethics is in principle a theory that is totally opposed to ethics of virtue, and a moral point of view which should to be overcome because it admits of no cultivating and acquiring of virtue, and what is more, set aside to give agent's emotion an morally important part on doing his action in a seriously sense. But those who criticize or defend Kant's view show commonly a tendency to overestimate or underestimate the fact that Kant's conceptions of the emotion paly important roles in his moral philosophy.
In any case the emotions cannot occupy the first position in Kant's moral philosophy and evaluation of morality. But even so, Kant doesn't disregard or exclude the importance of emotions, such as sympathy and love, etc. Just not only about morality, but also emotions does he come up with the strict yardstick. Such example as the happy philanthropist is thought to show it as a truth. It reflects his own comprehension. Therefore there is a need to correctly understand and interpret this implications. I argue that we should accept important parts which sensitivity and emotion play in his virtue theory, but in Kant's moral philosophy not expect them to have positions and play roles such as moral motivation and character which are performing in the virtue ethics.
최근의 덕 윤리학의 칸트 비판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덕 윤리학과 칸트 윤리학, 특히 칸트와 아리스토텔레스의 윤리학의 유사점과 차이점에 대한 새로운 조명과 성과들이 단적인 예라 할 수 있다. 이에 의하면, 칸트와 아리스토텔레스 윤리학 사이에는 적지 않은 유사점들이 존재하며, 더욱이 양자를 단순히 ‘덕 중심’이라는 구호만으로 구분 짓기에는 한계가 있다. 그러나 동시에 칸트와 덕 윤리학 사이에는 부인할 수 없는 차이도 존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칸트주의자들과 덕 윤리학자들 중에는 칸트의 윤리학에서 감정의 지위와 역할에 대한 견해를 과대평가 내지는 과소평가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 글의 일차적인 목적은 이 같은 점을 교정하거나 불식시키려는 데 있다. 많은 경우에 덕 윤리학의 칸트 비판의 빌미가 되었던 것이 이른바 칸트의 ‘행복한 자선가’의 사례였다. 그러나 이에 대한 정확한 독해에 근거할 경우, 칸트에게 감정은 어떤 경우에도 도덕성의 평가에 있어서 일차적인 지위를 지니지 못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칸트가 동정심이나 사랑과 같은 감정의 중요성을 무시하거나 배제한 것은 결코 아니다. 다만 칸트는 도덕성뿐만 아니라 동정심과 같은 감정에 대해서도 그 어떤 철학자들 보다 더 엄격한 접근과 평가를 하고 있을 뿐이다. 이는 감정에 대한 칸트의 고유한 이해를 반영한다. 때문에 칸트의 도덕철학에서 감수성과 감정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인정하되 그것이 덕 윤리학에서 하는 도덕적 동기나 성품 형성의 근본 요소로서의 지위와 역할을 기대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분명히 할 필요가 있다. 필자는 이 글에서 이 점을 분명히 하려고 시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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