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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 서울지역학생 연합시위와 근화여학교 = Seoul Area Students Union Demonstration in 1930 and Geunhwa Women's Sch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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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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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Gwangju student movement was a national movement which has been risen all around the country. The large scale of joint demonstration of students in Seoul that spread out in response to Gwangju student incident contains an important meaning that it has become a turning point spreading from the regional movement of Gwangju to the nationwide movement.
In 1929, the reading clubs under the vanguard unions which were organized in each school were the ones that lead the students demonstration in Seoul. Geunhwa Women's School was triggered by the manifesto of vanguard union and has initiatively participated in the first demonstration among girls' schools.
From the second demonstration in Seoul, students have led the whole process from the beginning. Especially, the distinction of this time is that the female students played a key role in it and developed into a large-scale union demonstration by uniting with male students in 1930. With indignation triggered by the sacrifice of Gwangju and a strong solidarity that the victims of Gwangju are also the same students, the students of Geunhwa Women's School aggressively participated in the two demonstrations in 1929 and 1930. In other words, the students of Geunhwa Women's School were also the main activists of Gwangju student movement.
광주학생운동은 ‘광주’라는 지역을 넘어선 전국적 운동이었고, 이는 광주학생운동의 주역이 광 주에만 있었다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들을 재확인시켜준다. 그리고 광주학생사건에 호응하며 서울에서 대규모로 전개된 학생들의 연합시위는 광주학생운동이 광주라는 지역 차원의 운동에서 전국 적 민족운동으로 확산되는 분기점이 되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1929년 서울지역 학 생들의 시위는 각 학교에 조직되어 있는 전위동맹 산하 독서회 조직이 활약했다. 근화여학교 학교 역시 전위동맹 측의 격문살포가 자극이 되어 1차 시위에 여학교로서는 선도적으로 참여했다. 1930 년 서울지역 2차 시위는 계획부터 온전히 학생들이 주도했고, 특히 여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시위를 조직해 남학생과도 연대하여 대규모연합시위로 발전시켰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 서울지역학생 2차 연합시위를 이끈 여학교 중에서도 근화여학교 학생들이 적극적인 참여를 보였다는 것은 근화여학교 학생의 회의 참여 비율, 시위 주도자 중 검거자 비율에서 잘 나타난다. 근화여학교 학 생들은 ‘광주의 희생’에 대한 공분과 희생자가 같은 학생 신분이라는 연대의식 속에서 1929, 1930 년 두 차례의 서울지역 시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즉 근화여학교 학생들 또한 광주학생운동의 주역이었던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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