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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시 형성의 관점과, 시의 전통에 관한 논의 : 김장호가 이룬 한국시 연구의 성과 = A Discussion of the Viewpoint of the Formation of Korean Modern Poetry and the Tradition of Poetry : The Accomplishments of Kim Jang-ho’s Research on Korean Poe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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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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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82(3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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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 was a poet mainly until he published scholarly papers and critical essays from the early 1980s to the early 1990s. He used to publish papers intermittantly rather than to publish lots of papers. The quailty of his research is very high in spite of lack of his posthumous recognition. This study has the opportunity of evaluation of his view of poetry on the 20th anniversary of his death.
Kim Jang ho figured out the conceptual frame of the formation of Korean modern poetry from the context of Kim Ok-Han Yong un-Yang Ju dong's connection. Kim Ok as a poet and critic of poetry is located at the very beginning of accepting Western culture through studying in Japan. Han Yong un wrote poems as a Buddhist monk, not as a professional poet. Han Yong un is 17 years older than Kim Ok, but he began to write poems later than Kim Ok. Poems of Han Yong wun has contributed to the development of popular Korean language by restraining alien language. Yang Ju dong could not pass Han Yong un as a poet, but he suggested the poetry should go to the direction of modernism. Kim Jang ho see Yang Ju dong with positive view because Yang Ju dong is his teacher.
Kim Jang ho issued a lot of criticism that extended the scope of his discussion of tradition. He used the word of tradition as key word in many titles in the one of his main book, the tradition of Korean poetry and its transformation. He showed interest in the function and succession of tradition and in the tradition of sesibility and its transformation.
본 연구자는 김장호의 사후 20년에 즈음해 그의 시학 연구에 대한 평가의 기회를 스스로 가져보았다. 그는 주로 시인으로서 활동을 하다가 중년 이후인 1980년대 초반에서부터 1990년대 초반에 주로 학술논문이나 비평적인 성격의 에세이를 발표하고는 했다. 그는 많은 생산량을 지향하기보다는 좀 간헐적인 주기를 유지하면서 논문을 발표했다. 하지만 사후에 인정해주는 후학이 거의 없어도, 그의 연구의 질적 수준은 사실은 상당히 높은 편이라고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김장호는 한국 근대시 형성의 역사에 대한 개념의 틀을 ‘김억-한용운-양주동’으로 이어지면서, 서로 얽히는 관계에서 파악하려고 했다. 김억은 일본의 유학을 통해 시인과 시의 이론가로서 서구(西歐)의 교양을 수용하는 데 첫머리에 놓인다. 한용운은 전문 시인이 아니라 불교의 승려로서 시를 썼다. 그는 김억보다 나이가 17년이 앞섰지만 늦게 시를 창작했다. 하지만 한용운의 시는 생경한 언어의 표출보다 대중적인 한국어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양주동은 시인으로서 한용운의 큰 산맥을 넘을 수 없었지만 한국의 시가 모더니즘에로 방향을 전환해야 하는 사실을 가리켰다.
김장호는 전통에 관한 논의의 폭을 확대한 비평문을 적잖이 발표했다. 시어의 개혁과 변혁의 차원에서 적잖은 학구적인 노력을 보여주었지만, 그의 생각의 궁극에는 전통이라는 개념이 자리하고 있었다. 그 자신의 주요한 저서인 『한국시의 전통과 그 변혁』에는 ‘전통’이란 키 워드가 표제에 함유된 것이 적지 않다. 그는 전통의 기능, 전통의 계승 문제, 감수성의 전통과 변혁 등등의 문제에 깊고 넓은 관심을 나타냈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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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1-04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The Studies in Korean Literature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6 | 0.6 | 0.78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79 | 0.84 | 1.467 | 0.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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