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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각, 즉 나의 목소리를 들음 -언어적 지향성의 지각문제에 대한 대답- = Wahrnehmen als Hören meiner Stimme
저자
박일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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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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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연도
2010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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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3(4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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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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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ch dem »linguistic turn« geht das Wahrnehmungsproblem jetzt in die neue Phase. Vor allem D. Davidsons und J. McDowells Rekonstruktionen des von W. Sellars geltend gemachten, inferentiellen Wahrnehmungsbegriffs bekommem nach dem Brandoms Interpretation mittlerweile die elaboriertere Form. Meines Erachtens rücken diese Rekonstruktionen einerseits die begrifflichen, propositionalen Charaktere der sinnlichen Erfahrung erfolgreich in den Vordergrund, aber andererseits schieben sie dem anderen wesentlichen Charakter solcher Erfahrung, d. h. der Körperlichkeit, einen Riegel vor. Indem ich unter anderem die theoretischen Grenzen des Sellars’Begriffs »RDRD(a reliable differential responsive disposition)« aufweise, die Davidson und McDowell direkt und indirekt annehmen, versuchte ich auf die prinzipiellen Fehler über die Körperlichkeit der Wahrnehmung hinzuweisen. Nach diesem Kritik schlug ich eine Alternative, Heideggers Auffassung der Wahrnehmung, vor. Um die Sprachlichkeit und Körperlichkeit der sinnlichen Wahrnehmung gleichzeitig zu erklären, brauchte ich seinen Wahrnehmungsbegriff neu zu rekonstruieren. Die Rekonstruktion führte dazu, alle Daseinsverfassungen, die auf die ekstatischhorizontale Zeitlichkeit angewiesen ist, als die sprachliche,körperliche Artikulation zu interpretiren. Damit konnte ich Heideggers Wahrnehmungsauffassung als »das Sichfühlen des immer nach draußen körperlich erstreckten Daseins« begreifen. Diese Analyse und Konzeptualisierung suggerierte mir eine Idee, dass Heideggers Wahrnehmungsbegriff allmählich zur Lautsprache im speziellen Sinne führt. Darauf aufbauend bestimmte ich die sprachliche, körperliche Artikulation der Daseinsverfassung überhauprt mit viel Bravour wieder als die Lautsprache der Daseinsverfassung. Ich denke, dass die so gewonnen Wahrnehmungsbegriff »Wahrnehmen, Hören meiner Stimme« als eine neue Alternative zur Erklärung der Sprachlichkeit und Körperlichkeit der sinnlichen Erfahrung eine Rolle spielen kann.
더보기지각문제는 ‘언어적 전환’ 이후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특히 W. 셀라스의 언어적, 추론적 지각개념에 방향을 잡고 진행되는 D. 데이비슨과 J. 맥도웰의 재해석은 최근 R. 브랜덤을 통해 세련된 형태를 갖추어가고 있다. 하지만 나는 이러한 일련의 해석들이 지각의 개념적, 언어적인 특징을 부각시키는 데는 성공하고 있지만, 지각의 또 다른 본질적인 특징인 육체성을 놓치고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우선 이들이 직접적, 또는 간접적으로받아들이고 있는 셀라스의 RDRD라는 개념의 한계를 지적함으로써 지각의육체성에 대한 그들의 원칙적인 오류를 지적하고자 했다. 이러한 비판 작업이후 하나의 대안으로 M. 하이데거의 지각개념을 제시했다. 지각적 경험의언어성과 육체성을 동시에 설명하기 위해 나는 하이데거의 지각개념을 아주독특하게 재구성할 필요가 있었는데, 이것은 시간성의 탈자적 특징에 기반하는 현존재 구성틀 전체를 언어적, 육체적 분류파악으로 재해석하는 식으로 진행되었다. 그리고 이러한 재해석을 통해 결국 하이데거의 지각개념을 ‘언어적,육체적으로 밖으로 뻗어 있는 현존재의 자기 느낌’으로 개념화 할 수 있었다.
그런데 이러한 분석과 개념화과정을 병행하면서 나는 하이데거의 지각개념이어떤 독특한 의미의 음성언어로 진행되고 있음을 감지할 수 있었다. 그래서현존재 구성틀 차원의 육체적-언어적 분류파악 전체를 현존재 구성틀 차원의음성언어로 다시 한 번 과감하게 재규정해 보았다. 나는 이렇게 획득된 음성적인 지각개념 ‘지각, 즉 나의 목소리를 들음’이 ‘지각의 언어성과 육체성’을동시에 설명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으로 기능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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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9-07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존재론 연구 -> 현대유럽철학연구외국어명 : Heidegger Studien -> Researches in Contemporary European Philosophy | KCI등재 |
2015-06-15 | 통합 | KCI등재 | |
2012-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5-04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하이데거 연구 -> 존재론 연구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5-03-23 | 학술지등록 | 한글명 : 하이데거 연구외국어명 : Heidegger Studien | KCI후보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2차) | KCI후보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47 | 0.47 | 0.39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38 | 0.41 | 1.106 | 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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