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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9세기 西學中源論의 전개와 그 함의 -西學에 대한 조선학자들의 대응논리- = Focusing on the Development of Seohakjungwonron (西學中源論) and Its Implic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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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hak is the West’s sciences handed down by Chosun envoys that came and went between Chosun and China after the 17th century, late Ming the early Qing. In fact, Chosun scholars’ logic to cope with Seohak is still equipped with present meaning because it is intellects’ logic to recognize new civilization.
In the academic circles of Chosun at that time, there was Dogi(道器) Divided Acceptance Theory intensely supported. It means that they had to follow the logic of acquiring superior scientific technology even if it was from Western civilization but would never accept heretical ideas associated with social order or moral practice unlike advanced technology. The layers of coping with Western civilization were, in fact, very diverse then. One of the interesting points about the coping logic is Seohakjungwonron(西學中源論).
Seohakjungwonron was insisted by Chinese scholars during late Ming and early Qing, and it means that the advanced West’s science originated from China’s ancient civilization. It was not just about ethnocentrism but what was developed into logic to accept new civilization.
Of course, considering the historical development, transmission, and acceptance of scientific technology in the holistic viewpoint, we can find Seohakjungwonron is hardly equipped with historical authenticity and can never disregard its logical absurdity.
Despite that, in the process of acculturation, the logic of Seohakjungwon was maintained for more than about 150 years. This is not simply because of their stubbornness about knowledge and recognition but because of the difference of viewpoints over science and civilization which headed for different directions. Through that, we can examine recognition logic as an object of sciences, problems in the goals and methodology of sciences, and the matter of cultural identity.
Yet, what is obvious is that exact recognition on heterogeneous civilization and desirable attitudes to cope with changes should be grounded on righteous understanding as well as thorough analysis on new civilization and the counterpart preferentially. Although establishment of the subject is what is demanded all the time, that subject becomes mature not from an isolated subject but from that being able to receive the aspects of change in its entirety.
17세기 명말청초 이래 중국을 왕래한 조선의 사신들에 의해 전래된 서양의 학문, 곧 서학에 대한 조선 학자들의 대응논리는 새로운 문명에 대한 지식인들의 인식논리로 여전히 현재적 의미가 있다.
당시 조선학계에서는 서구의 문명이라도 뛰어난 과학기술은 배워야 한다는 논리만큼이나 선진적인 기술은 배우되 사회질서, 도덕실천과 관련된 이단 사상은 수용할 수 없다는 道器의 분리수용론이 강렬하게 제기되었다. 서구 문명에 대한 대응의 층차가 매우 다양했던 것이다. 이러한 대응논리 가운데 흥미로운 논점 가운데 하나가 西學中源論이다.
서학중원론은 발전된 서양의 과학은 중국의 고대문명에서 기원했다는 명말청초 중국 학자들의 주장으로 자문화 중심주의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문명에 대한 수용논리로 개발된 것이다. 서학중원론의 역사적 진실성은 매우 희박할 뿐 아니라 그 논리적 허술함은 간과할 수 없는 허점이 있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문화접변의 과정에서 거의 150년 이상 서학중원의 논리가 유지될 수 있었던 것은 단순히 지식과 인식의 완고함이 아니라 서로 다른 방향으로 진행되었던 과학과 문명에 대한 시각의 차이에서 기인한 것으로 볼 수 있다. 학문대상으로서의 인식논리, 학문의 목표와 방법론의 문제, 문화정체성의 문제를 살펴볼 수 있다. 다만 이문명에 대한 정확한 인식, 변화에 대한 바람직한 대응은 새로운 문명과 상대에 대한 열린 시각과 정당한 이해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주체의 확립도 고립이 아니라 변화상을 온전히 접수하면서 이룩될 때 더욱 성숙해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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