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104위 형식 신중도 고찰-日燮 作 表忠寺 大光殿 신중도를 중심으로 = A Study of the Painting of the 104 Buddhist Guardian Deities – with the Focus on the Painting of the Guardian Deities in the Main Hall of Pyochungsa Temple by Ilseop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8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57-89(33쪽)
KCI 피인용횟수
2
DOI식별코드
제공처
This paper concerns a research study that was carried out on the Painting of the 104 Buddhist Guardian Deities, with a particular emphasis on the most outstanding of them all, the painting of the guardian deities kept in the main hall of Pyochungsa Temple.
The 104 Buddhist guardian deities are the deities that became widely established in Korea in the latter part of the Joseon period following the publication of a book on Buddhist ceremonies. According to this book, the 104 Buddhist guardian deities are divided into the 3 hierarchical groups of Geumgangbu, Cheonbu and Onghobu. However, prior to the production of the Painting of the Guardian Deities in the Main Hall of Pyochungsa Temple, paintings of the 104 Buddhist guardian deities kept inside Buddhist buildings as objects of worship rarely featured all 104 deities; in fact, only four such paintings contained all 104 deities. In other words, when creating paintings of the guardian deities, artists tended to avoid painting all 104 of them because the prodigious number of deities naturally led to production difficulties. Furthermore, the four deity paintings that did include all 104 Buddhist deities (i.e. the ones that preceded the Painting of the Guardian Deities in the Main Hall of Pyochungsa Temple) did not adhere to the proper hierarchical system of the 104 Guardian Deities presented in the book on Buddhist ceremonies. This tendency to disregard the proper ordering of the deities becomes more pronounced in paintings that came later on, as many artists were inclined to simply fill up the paintings with indistinguishable warrior-like figures in order to represent the deities. However, Ilseop’s painting of the deities kept at Pyochungsa Temple went against the grain as he faithfully recreated the proper hierarchical order of the 104 guardian deities, and created either different-looking variations of the same deity or completely different looking deities. As such, his painting is the most accurate portrayal of the hierarchy. In particular, he included a Chinese Ucchusma icon in the center of his painting, a feature never before included in a Korean Buddhist deity painting, thus attracting the attention of the viewer to the king of the 104 guardian deities. Also, in creating onghobu icons like chugasin, chohwesin, chuseongsin, chuhwasin, and chupoongsin, Ilseop managed to visualize the characteristics of each icon as described in the book on Buddhist ceremonies, thereby making it possible for worshippers to intuitively recognize the nature of the deity they were gazing at.
이 논문은 104위 형식 신중도와 그 가운데 가장 작품성이 뛰어난 표충사 대광전 <신중도>를 종합적으로 고찰한 연구이다.
104位 신중은 조선 후기 의식집을 통해 정비된 한국 고유의 신중 체계이다. 의식집에 의하면 104위 신중은 金剛部, 天部, 擁護部 등 3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러나 신중 의례의 대상으로 佛殿에 봉안되는 신중도는 표충사본 이전까지 104위 신중을 모두 표현한 작품이 4작품에 불과했다. 즉 104위 형식의 신중도는 구현해야 하는 도상이 많아 제작의 어려움이 크기 때문에 신중도를 제작할 때 선호하지 않은 형식이었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표충사본 이전에 제작된 4작품의 104위 형식 신중도는 시기가 내려갈수록 의식집에서 설명하고 있는 104위 신중의 구성체계에서 벗어나고 불분명한 將帥形 도상으로 신중의 숫자만 채우려는 의지가 강했다. 그런데 일섭의 표충사본은 이와 같은 흐름을 역행하여 신중 의례의 구성 체계에 부합하게 화면을 구성하였고, 다양한 도상을 차용 혹은 창출하여 한국의 신중도 가운데 104위 신중신앙을 가장 충실하게 표현한 작품으로 제작되었다. 특히 한국의 신중도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없는 중국 예적금강 도상을 차용하여 화면 중앙에 부각시켰는데 이와 같은 이국적인 예적금강 도상은 예배자로 하여금 자연스럽게 104위 신중의 주존인 예적금강상으로 시선을 집중하게 만들었다. 또한 옹호부의 主稼神, 草卉神, 主城神, 主火神, 主風神 등의 도상들을 창출하였는데 의식집에서 설명하고 있는 각 신들의 성격을 시각화하여 예배자로 하여금 직관적으로 그 신의 성격을 알아볼 수 있게 하였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5-02-11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Dongak Art History -> Association of Dongak Art History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47 | 0.47 | 0.71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68 | 0.71 | 0.807 | 0.1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