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초기불교 문헌에서 자비의 문제 -그 실천 이유와 근거- = Compassion in Early Buddhism -The Reasons and Grounds of the Practice-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韓國佛敎學(The Journal of the Korean Association for Buddhist Studies)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2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77-100(24쪽)
KCI 피인용횟수
7
제공처
Compassion is, at its best, an important practice in Buddhism. This paper is a study of the reason of compassion practice in Buddhism. If the reason can be determined clearly, Buddhists can have more obvious Sollen for the practice.
We can find the three reasons of compassion practice in the documents of the early Buddhism. The first reason is because it is a way to Nirvāna. In Early Buddhism, compassion practice is set-up as not a altruistic practice but a practice for practitioners themselves. They do not start to practice compassion after wisdom attainment but can advance to wisdom just after the practice of compassion.
Another reason of compassion practice is because they can figure out that they have no choice but to practice compassion if they look at themselves reflected in others or others in themselves. Human beings understands others in mirrors of themselves and comprehends themselves in mirrors of others. If only we understand others in the light of us, everybody can't help practicing compassion.
Lastly, it becomes clear that compassion practice is an important tool for overcoming anger and greed. We are then reminded that in order to gain Nirvāna, greed, anger and ignorance must also be eradicated. These three fires are vanquished by compassion and compassionate actions such as giving donations and hence compassion practice is enjoined in the enlightenment project. As for Mahayana views on compassion practice, the idea that it is the exclusive provenance of Mahayana Buddhism is a mistaken assertion. The suggestion that compassion practice must be practiced only after the enlightenment is likewise mistaken. Conversely, compassion practice in Early Buddhism is a practice for all levels of individuals, good for themselves as well as beneficial for others.
자비의 실천은 불교에서 더없이 강조되는 덕목이다. 이 논문은 자비실천의 이유에 대한 논구이다. 이유가 분명할수록 실천의 요청에 대한 설득력은 강할 것이다.
초기불교 문헌에서 나타나는 자비실천의 이유는 세 가지로 설명된다. 첫째 이유는 그것이 열반으로 가는 수단이기 때문이다. 초기불교에서 자비의 실천은 이타적 실천이 아니라 자리적 실천으로 설정된다. 지혜를 먼저 성취한 다음에 자비의 실천으로 나서는 것이 아니라, 자비를 함양해야만 지혜의 길로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이다.
둘째, 자비를 실천해야 하는 또 다른 이유는 타자를 자신에게 비추고 자신을 타자에게 비추어 본다면 자비를 실천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깨닫기 때문이다. 인간은 자신을 보고 남을 이해하고 남을 보고 자신을 이해한다. 만일 우리가 남을 자신에게 비추어 보기만한다면 누구나 자비를 실천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이다.
셋째, 자비를 실천해야 하는 또 하나의 이유는 성냄을 극복하기 위해서이다. 열반을 성취하기 위해서는 탐진치의 극복이 필수인 바, 탐욕은 베풂, 어리석음은 지혜, 성냄은 자비로써 극복한다. 자비는 성냄이라는 독약을 위한 유일한 해독제이기 때문이다.
자비의 실천은 대승불교의 전유물이란 생각은 그릇된 통념이다. 자비는 깨달음을 이룬 다음에야 실천한다는 생각도 역시 통념에 불과하다. 다만 초기불교에서의 자비행은 타자를 위한 실천만이 아니라 우선적으로 자신을 위한 실천일 뿐이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신청제한 (등재후보2차) | KCI후보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27 | 0.27 | 0.37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35 | 0.34 | 0.743 | 0.1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