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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유층의 심리적 특성과 소비행태의 관계 분석 = An Analysis of Relationship between Psychological Characteristics and Consuming Behavior of the Korean Afflu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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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연도
2003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32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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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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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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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면
185-212(2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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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최근 우리나라에서 일고 있는 부자열풍에 대한 현상을 심리·사회적인 측면에서 분석하였다. IMF를 겪으면서 사람들은 가슴속 깊이 묻어두었던 부자의 꿈을 다시 꾸게 되었고, 부자들은 어떻다는 것을 실감했을 것이다. 2002년 초‘부자되세요!’라는 광고가 세간의 화제가 되면서 부자의 꿈이 열풍처럼 일기 시작했는데, 본 연구자들은 일차적으로 부유층의 인구학적 특성에 대해 알아보고, 심리적 특성(체면의식, ‘귀하신 몸’의식 등)과 소비행태와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자료는 월소득 400만원 이상 되는 사람들 363명(남자 175명, 여자 185명)을 대상으로 수집하였다. 부유층의 심리적 특성을 분석하기 위해 자아존중감, 체면민감성 및‘귀하신 몸’의식을 조사, 분석하였다. 재산 20억원과 월수입 800만원을 기준으로 부유층을 상하 집단으로 나누어 심리적 특성과 소비행태에서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부유층일수록 자아존중감, 체면민감성 및‘귀하신 몸’의식이 높게 나타났고, 체면민감성이 높을수록 과시적인 소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보기This study was to explore demographic characteristics of the affluent in Korea. In addition, the goal of this research was to analyze the psychological characteristics such as self-esteem, Chemyon-sensitivity, and self-precious consciousness and consuming behavior of the affluent. A total of 363 adult respondents (Male=175, Female=185) participated in this study. Their average age was 53 years old and 84.8% of them were college graduated. The most common occupation of the affluent was self employed, and the common title was owner/founder. Secondly, the present researcher analyzed the differences between the groups according to self-esteem and recognized selfpreciousness. The affluent in Korea had so much self-esteem, showed higher selfpreciousness. The wealthier the people, the more they showed conspicuous consumption when they made a purchase. Therefore, the cause of prideful purchasing was their dignity and self-preciousness. Bandwagon effect showed that the rich people with lower self-esteem follows the trend more. Snob effect indicated that the richness and self-esteem influenced on unique distinctive and personal characteristic in consumption. Hedonist effect showed that wealthier people with higher self-pride sought emotional enjoyment in consumption. Finally, perfectionist effect showed that higher self-esteem group, higher self-dignity people and higher self-pride group purchase products more logically. Therefore, the main cause in consumption of the affluent was purchasing consciously with dignity and self-pride. This study will be a significant element on advertising and the marketing place in Korea regarding the affluences psychological and social characteristics through acknowledging what kind of consumption the affluent participates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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