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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바이에른의 선제후 막시밀리안 1세와 캄머갈레리 : 17세기 전반기의 사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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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서양미술사학회논문집(Journal of the Association of Western Art H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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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작성언어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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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형태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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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169(2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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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논문은 17세기 전반 독일 바이에른 공국(公國)을 다스렸던 지배자 선제후 막시밀리안 1세의 유화 수집가로서의 활동을 다룬다. 막시밀리안은 1607년 이른바 캄머갈레리라는 개인 미술관을 설립해, 1640년경에 이르기까지 80점이 넘는 유화 작품들을 수집해 보관했다. 당시 막시밀리안이 소유했던 유화들 중 많은 수가 현재 독일 뮌헨의 미술관 알테 피나코텍에 전시되어 있다. 막시밀리안의 미술품 수집활동을 보여주는 미술사 자료들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당시에 작성되어 현재까지 전해지는 캄머갈레리의 재산목록들이다. 이 재산목록들을 연구하면, 막시밀리안이 알브레히트 뒤러, 대 루카스 크라나흐 같은 독일과 네덜란드 출신 르네상스 화가들의 작품들에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미술사적 자료로서 재산목록들을 연구하는 일은, 막시밀리안이 보관하고 있던 그림들을 매우 전문적으로 감상하고 다루었음도 보여준다. 이는 재산목록들에 등장하는 기록들이 화가이름, 그림의 주제, 제작연도, 회화기법, 그림의 크기뿐만 아니라 그 그림의 출처와 화가에 대한 미술사적 지식도 제시하고 있는 사실을 통해서 잘 드러난다. 그러나 실제로 미술에 대한 막시밀리안의 지식은 전문적인 미술품 수용의 경계를 뚜렷하게 넘어서는 더 훌륭한 것이었다. 예를 들어, 위에서 다룬 막시밀리안의 편지들은 그가 그림수송 같은 실제적인 과제들도 잘 해결했음을 증명해준다. 막시밀리안이 보유했던 이와 같은 미술지식 외에도 이 글은 캄머갈레리에서 벌어진 그림 덧칠 작업에도 일정 부분의 지면을 할애하고 있다. 원작 위에 덧칠을 하는 현상은 막시밀리안의 미술품 이해가 현재의 미술품 이해와 차이가 있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측면이다.
더보기This thesis treats the activities of the Elector of Bayern, Maximilian I. of Bayern, as an art collector, more exactly saying as a collector of old masters’ paintings. In 1607 Maximilian founded a private art museum or gallery, the so called “Kammergalerie”, in the Residence Palace in Munich. From 1607 to around 1640 he collected and kept more as 80 paintings in the Kammergalerie. A large part of these paintings which were in the Kammergalerie, are being displayed in the Munich art museum ‘Alte Pinakothek’ today. The art historical documents with help of which we could restore Maximilian’s artistic interest, collecting activities and his knowledge about old paintings, include the so called “Kammergalerieinventories” and Maximilian’s letters. Most of all, the Kammergalerie-inventories are very useful and important for our purpose. To study and to analyse these Kammergalerie-inventories as contemporary art historical documents, makes it possible to discern that Maximilian preferred a number of painters from Germany and Netherlands of the Renaissance period, such as Albrecht Durer, Lucas Cranach the elder and Lucas of Leiden. The same study also shows that Maximilian took a very close and professional look at the paintings which he owned in his Kammergalerie. This can be argued, for the inventories give not only themes of the paintings, painter names, their production dates, painting techniques and their size, but also sometimes a painting’s provenience and even art historical information on a painter. However indeed Maximilian’s knowledge about the painting art was so much excellent that it went beyond the boundary of a simple professional art reception. As the letters which are quoted in this thesis prove well, Maximilian also knew how to plan a practical project such as painting transport. This paper focuses another significant matter which happened in the Kammergalerie, as well, namely to paint over the original works. This phenomenon of being over-painted by a third hand is a sign which implies that Maximilian’s art understanding was, in spite of his modern art knowledge, different from our own understanding on art wor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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