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lecular Tailoring of an n/p‐type Phenothiazine Organic Scaffold for Zinc Batteries
저자
Wang, Nan ; Guo, Zhaowei ; Ni, Zhigang ; Xu, Jie ; Qiu, Xuan ; Ma, Jing ; Wei, Peng ; Wang, Yonggang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21년
작성언어
eng
Print ISSN
1433-7851
Online ISSN
1521-3773
등재정보
SCI;SCIE;SCOPUS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20826-20832 [※수록면이 p5 이하이면, Review, Columns, Editor's Note, Abstract 등일 경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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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look into Hippolyte et Aricie in terms of its underlying discussion of virtue and the way Rameau expresses his interpretation on the matter in his music. Hippolyte et Aricie delivers a typical tragédie en musique style pastoral love story between two main characters, Hippolyte and Aricie. However, there is an underlying discussion of virtue, which is carried out through the characterization of Hippolyte and his father Thésée.
Thésée shows his friendship by risking his life to save his friend and his fairness by justly punishing his son who has committed a crime.
However, they are all false virtues, for the friendship was formed by committing a crime together and Thésée’s hasty judgment caused his son to die. Rameau musically depicts this false virtue by using a flat key signatures and dissonant chords. On the contrary, Hippolyte loves Aricie with a pure heart, truly reveres the gods, and shows generosity by reaching out to his antagonists. Furthermore, he is a virtuous person who is willing to sacrifice himself for the gods, his father, and his subjects. Music for Hippolyte is written in a natural/sharp key signatures using stable chord progressions. It is clear that Rameau, who was also a music theorist, attempted to reflect the difference between true virtue and false virtue in the music of Hippolyte et Aricie. Thésée eventually pays the price for practicing false virtues by witnessing the deaths of his best friend and his wife, and Destin punishes him by forever separating him from his son Hippolyte. Hippolyte, who practiced true virtues, becomes the ruler of Aricie’s forest and happily rules the people of the forest.
On the surface, Hippolyte et Aricie is a love story between the two main characters. However, underlying it is a continuous discussion over true and false virtue. Although its primary function was to entertain the audience, tragédie en musique was also used by Lully as a means to represent through music the great power of the absolute monarchy. Similarly, as the power of the absolute monarchy was waning and the new idea of the Enlightenment was emerging in the early eighteenth century, Rameau may have attempted to represent the future of France, that is, the new era of France in which the nation is governed by a virtuous ruler.
본 논문은 라모의 음악비극 ≪이폴리트와 아리시≫에 나타나는 ‘덕’에 대한 논의를 살펴보고, 라모가 이를 어떻게 음악으로 읽어냈는지 분석하여 보고자 한 것이다. 음악비극은 목가적인 남녀 간의 사랑 이야기가 핵심 주제로, 이 작품 역시 이폴리트와 아리시의 사랑이야기로 되어 있다. 하지만 이 작품에서는 중요한역할을 담당하는 두 명의 남성 등장인물들에 의해 빈번히 ‘덕’이 논의되는데, 그들은 바로 부자지간인 테제와 이폴리트이다.
테제는 친구를 구하기 위해 죽음까지 무릅쓰는 우정의 덕과 더불어, 혈육임에도 불구하고 죄를 지은 아들에게 정당한 벌을 내리는 공명정대함의 덕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그가 보인 덕은 모두 진정한 덕이 아니었다. 테제는 죄를 함께 도모함으로써 친구와의 우정을 쌓았고, 무고한 아들을 성급한 판단으로 죽음으로 몰아갔다. 그리고 이는 라모에 의해 주로 플랫 조표와 불협화성으로 표현되었다. 한편, 이폴리트는 아리시와의 순결한 사랑 뿐 아니라 신을 온전히 경외할줄 알며, 자신과의 적대적인 관계를 가진 사람들에게 먼저 손을 내미는 관용의모습을 보여주었다. 더 나아가 그는 신과 아버지, 그리고 백성들을 위해 희생할줄 아는 덕망 높은 인물이었다. 그리고 이러한 그의 모습은 주로 내추럴과 샾조표, 그리고 안정적인 화성 안에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이론가이기도 했던 라모가 진정한 덕과 그렇지 않은 덕을 음악으로 반영하고자 했음을 살펴 볼 수 있었다. 결국 테제는 덕을 행하지 못한 대가로 가장 친한 친구와 사랑하는 아내의죽음을 목격했을 뿐 아니라, 신으로부터 아들인 이폴리트를 평생 보지 못하는벌을 받게 된다. 반면 진정한 덕을 행한 이폴리트는 새로운 장소인 아리시의 숲의 지배자가 되어 모든 사람들을 ‘행복’하게 다스린다.
이처럼 ≪이폴리트와 아리시≫는 이폴리트와 아리시 간의 사랑이야기가 표면적으로 나타나지만, 그 이면에는 덕에 대한 논의가 끊임없이 펼쳐진다. 여흥의 장르이기도 한 음악비극은 륄리에 의해 절대 권력을 음악으로 표징함으로써 프랑스의 정체성을 무대 위에서 보여주고자 했다. 그리고 라모는 절대 권력이 약화되었을 뿐 아니라 새로운 계몽주의 사상이 도래되고 있던 18세기 초, 덕망 높은 지도자에 의해 행복하게 다스려지는 프랑스의 새 시대를 이 작품 속에서 예시하고자 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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