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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기 사냥의 방법과 尙武性 = The Methods and Martial Nature of Hunting in Gory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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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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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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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는 사냥문화에 보이는 尙武的 성향을 추출하고자 했다. 사냥은 야생동물을 대상으로 인간이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포획하는 행위였는데, 가장 고전적인 사냥의 방법은 활과 화살을 사용하는 것이었다. 포유류나 조류 등 대부분의 야생동물은 이 도구를 사용해 포획했다. 그물을 설치하거나 함정을 파서 사냥하기도 했다. 그리고 매 사냥 역시 크게 성행했다. 사납고 기민한 동물을 포획하는 사냥은 매우 위험하고 어려운 일이어서 사냥하는 과정에서 사고를 당하는 수가 많았다. 가장 흔한 사고는 落馬였다. 위험한 사냥을 능숙하게 하려면 탁월한 활쏘기와 말타기 능력을 보유해야 했다. 또한 상당한 용감성과 민첩성을 갖추어야 했으며, 동물을 주저없이 살상할 수 있는 마음을 갖지 않으면 안 되었다. 사냥에 유능한 이는 실제의 전투에서도 실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 반면, 마음이 여리거나 담력이 약한 사람, 그리고 자비심이 많은 사람은 사냥을 즐기지 않았다. 好佛·信佛의 성향을 갖는 사람 역시 사냥에 비판적이었다. 고려시기에는 사냥이 보편적인 활동이었으므로 상무적 성향 역시 상하 모든 계층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많은 전쟁을 맞아 나름대로 선전할 수 있었던 것은 상무적 사회가 뒷받침했기 때문이다. 성리학 수용 이후 상무적 분위기는 점차 퇴색해 갔다. 武藝보다는 文藝 혹은 禮治를 중시하게 되면서, 지배층의 문화에서 사냥은 점차 멀어져갔다.
더보기This study set out to extract the martial tendency in the hunting culture of Goryeo. Hunting was an act of capturing wild animals in various ways. The most classical type of hunting used the bow and arrow, which were used to capture most wild animals including mammals and birds. They would also install a net and dig a pit to trap animals. Hawking was hugely prevalent, as well. It was very dangerous and hard to capture violent and quick animals in hunting, and many had an accident in the hunting process. The most common accident was to be thrown from a horse. One needed to be armed with superb archery and riding skills to be adept at dangerous hunting. One also needed considerable bravery and agility and had to be ready to kill animals without any hesitation. Those who were capable of hunting were able to demonstrate their skills in actual battles. On the other hand, those who had a tender heart, weak nerves, and lots of mercy did not enjoy hunting. Those who had a tendency of being friendly to Buddhism or believing in Buddha were critical of hunting. In Goryeo, hunting was a universal activity, which means that the martial tendency was found both in the upper and lower class. Goryeo was able to fight well in many wars in its own way because it was a martial society. The martial atmosphere gradually deteriorated after the acceptance of Neo-Confucianism. As literature and art or governance by courtesy gained more and more importance than martial arts, hunting gradually disappeared in the culture of the ruling cl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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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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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4-12-17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동국사학회 -> 동국역사문화연구소영문명 : Dongguk Historical Society -> Dongguk history & culture institute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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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36 | 0.36 | 0.36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38 | 0.4 | 0.758 | 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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