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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를로 퐁티의 몸의 현상학에 근거한 유아미술표현에 관한 연구 = A study on the artistic expression of young children based on merleau-ponty`s phenomenology of the bo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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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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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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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346(2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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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study examines the artistic expression of young children from the perspective of Merleau-Ponty`s ‘phenomenology of the body’ and discusses that perspectives implications for today`s eduction. Merleau-Ponty`s ‘phenomenology of the body’ perceives the body as the subject of perception and the subject of human relations communicating with others in the world. According to him, each human being becomes an ‘l`etre-au-monde’ (being-in-the-world) through the body. This constantly evolving process can be observed in the artistic expression of young children. From the perspective of Merleau-Ponty`s phenomenology, the meaning of expression through the body can be seen as embodying expression as the subject of perception, expression as presenting knowledge and experience, expression of ‘being’ as the ‘l`etre-au-monde’. This phenomenological meaning of artistic expression of young children has important implications for our understanding of young children. First, it implies that young children are individual and active ‘beings’ perceiving through the body. Second, it implies the deep reflection and meditative thinking of cogitation embedded in the expression process of young children`s understanding transformative embrace of the world through perception. Third, these implications thus lead us to recognize that young children give a new meaning to their prior-knowledge and experiences through their artistic expression. Fourth, as well we are led to understand that young children are the subject of expression and influenced by other-beings in the world; they are intersubjective-beings. In other words, young children are ‘l`etre-au-monde’. Today`s science, and its integrative research regarding brain (body) and mind adds more credence and urgency to Merleau-Ponty’s insights. This is a time to accept and act upon the notion of the child as ‘l`etre-au-monde’, each an active unique individual active subject existing in and relating to the ‘l`etre-au-monde’, and changing it, while being changed by it in the process. Notions of children as blank slates or clay to be molded must be discarded. In doing so, we shall understand, value and enhance the processes of children`s artistic expressions as unique and vital.
더보기본 연구는 메를로 퐁티의 ‘몸 현상학’을 근거로 유아의 미술표현의 의미를 살펴보고 그 교육적 시사점에 대해 논의해보고자 하였다. 메를로 퐁티의 ‘몸 현상학’은 지각 주체로서의 몸, 세계 속에서 타자와 소통하는 관계의 주체로서 몸의 의미를 보여준다. 그에 의하면 몸을 통해 ‘세계-에의-존재’가 되는 것이다. 이는 유아의 미술표현과정에서도 잘 드러난다. 메를로 퐁티의 ‘몸 현상학’에 비추어 유아의 미술표현의 의미를 살펴보면, 지각의 주체로서의 몸을 통한 세계이해, 앎과 경험을 드러내는 몸을 통한 표현, 세계-에의-존재로서의 몸을 통한 표현의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이러한 유아미술표현의 현상학적 의미는 유아교육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할 것이다. 첫째, 유아는 ‘몸’을 통해 세계를 지각하고 이해하는 존재이다. 둘째, 유아들은 미술표현과정 속에서 자신의 선 경험과 지식에 대한 새로운 해석과 발견으로 성장해간다. 셋째, 유아는 ‘몸’을 통해 세계 안에 자리하고, 세계를 향해 나아가는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존재이다. 넷째, 유아는 ‘몸’을 통해 세계와 끝없이 상호영향을 주고받으며 성장하는 세계-에의-존재, 곧 상호주관적 존재이다. 주체적이고 능동적인 유아에 대한 이해와 함께 ‘생활세계’ 속에서 타자와의 관계 속에서 존재하는 세계-에의-존재로서의 유아에 대한 인식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와 더불어 유아의 미술표현과정에 대한 가치부여와 그 의미에 대한 인식전환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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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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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1998-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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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2.72 | 2.72 | 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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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4 | 2.67 | 3.087 | 0.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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