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철학자-남성의 정체성과 오이디푸스 콤플렉스의 재해석: 장-조제프 구의<철학자 오이디푸스>를 중심으로 = The identity of the man- philosopher and the reinterpretation of the Oedipus complex
저자
정지은 (홍익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5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79-110(32쪽)
KCI 피인용횟수
2
제공처
Comment s’est formée la névrose chez l’homme? On dit que, selon la psychanalyse freudienne, la névrose de l’homme résulte de l’échec de la castration complète et du voeu de la Patricide. Mais Jean-Joseph Goux considère l’interprétation de Freud sur la complexe d’OEdipe comme faux. Il présume que la cause de la névrose est dans le manque de l’initiation et que OEdipe est le premier homme qui échappe cette initiation. Au lieu de passer à l’épreuve violante du meutre du monstre et celui de soi-même en tant que l’enfant de mère, OEdipe tue son propre père. Or, ce qui est importe à l’entrée dans le monde des hommes adultes, c’est le meutre du monstre et non pas celui du Père. En insistant sur le meutre du Père, Freud cache l’évitement de l’initiation qui est le meutre du monstre. OEdipe substitue la réponse raisonnable face à l’énigme de Sphinx à l’epreuve violente de l’initiation. Il est devenu le premierphilosophe qui sert de son propre intelligence au lieu de suivre la sagesse divine ou ancestrale. Mais, en contrepartie, l’homme ne pourrait pas être libre de la violence obsessionnelle qui devait être résolue au cours de l’initiation. D’ailleurs, OEdipe supprime le monde des pères ou ancéstral et ouvre sur le monde des fils-le monde ‘filiarchal’-en échappant l’initiation. Désormais, les fils sont le sujet de la perspective qui se pense le centre, ils fondent eux-même le régime de l’égalité et de la démocratie. Alors, le sujet, hommephilosophe, homme démocratique demeure ‘le sujet-névrosé’, il fait de sa vie entière l’épreuve et obtient le passage initiatique ultime par sa propre mort.
더보기남성에게 있어서 신경증은 어떻게 형성되었는가? 프로이트정신분석에서 남성에게서의 신경증은 오이디푸스 콤플렉스에서의완전한 거세의 실패와 부친 살해의 소망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프로이트의 오이디푸스 신화 해석에 문제가 있다고 보는장-조제프 구는 신경증의 원인이 입문의 회피에 있다고 생각하며, 오이디푸스를 최초의 입문 회피자로 간주한다. 원초적 어머니와의 생명적 줄을 끊어냄으로써 괴물과 어머니의 아이로서의 자신을 동시에 살해하는 폭력적 입문의 과정을 통과하는 대신 오이디푸스는친부를 살해했다. 그런데 성인남자의 대열로 들어서는 입문식에서중요한 것은 부친 살해가 아니라 괴물 살해이다. 프로이트는 부친 살해를 강조함으로써 괴물 살해라는 입문 과정의 회피를 은폐했다.
오이디푸스는 폭력적 입문의 과정을 스핑크스의 수수께끼에 대한 답으로 대체하고, 선조적 지혜가 아닌 자신의 고유한 지식을 사용한 최초의 철학자가 되었다. 하지만 그 대가로서 입문의 과정에서 해소되었어야 할 폭력은 오이디푸스 이래, 충동의 형태 아래, 인간을 떠나지 않게 되었다. 또한 오이디푸스는 입문을 회피함으로써 선조, 즉 아버지들의 세계를 삭제하고, 아들들의 세계를 열어놓았다. 이제 아들들은 각자가 원근법적 주체가 되어 평등하고 민주주의적인 체제의 근간이 된다. 자신의 고유한 지혜를 사용하는 철학자이자 민주주의적인 주체는 입문을 통과하지 못한 ‘신경증적 주체’로 남게 되는 바, 그는 오이디푸스처럼 전 생애를 입문을 위한 시련의 과정으로 만들고 궁극적인 통과를 죽음을 통해서만 획득하게 된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12-13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한국라깡과현대정신분석학회 -> 한국현대정신분석학회영문명 : Korean Society For Lacan And Contemporary Psychoanalysis -> The Korean Society for Contemporary Psychoanalysis | KCI등재 |
2017-12-02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라깡과 현대정신분석 -> 현대정신분석외국어명 : Journal of Lacan & Contemporary Psychoanalysis -> The Journal of Contemporary Psychoanalysis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4-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12-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기타) | KCI후보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2차) | KCI후보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8-01-01 | 평가 | 신청제한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29 | 0.29 | 0.55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48 | 0.46 | 1.73 | 0.22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