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우수등재
동양사 분야의 회고와 전망: 팬데믹 시대의 동양사 연구 = Review of Researches on Asian History (2020-2021) in the Times of Pandemic
저자
차혜원 (연세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22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우수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43-165(23쪽)
제공처
소장기관
The two years from 2020 to 2021 will be remembered as a period of global adversities due to the pandemic. Despite the worries about the shrinkage of academic activities, the research of East Asian history has not been directly impacted. The publication of papers and books has been on the rise as in previous years, and academic activities resumed through the use of online meeting.
The purpose of this article is to summarize the academic trends of the past two years and to make a few proposals. First and foremost, in the section of ‘Retrospective and Prospective’, the study of Japanese pre-modern history could be composed into two separate fields. A vast amount of research on the pre-modern history of Japan carried out in the last two years, producing more than 260 publications. Such a large amount is too heavy for a single commentator to handle.
Secondly, adjustments could be made in regards to the periodization of modern Chinese history. Currently, the range of 50 years from 1840 to 1911 is generally acknowledged as modern Chinese period. Compared to other periods, a span of fifty years is too short to be considered as a separate historical period. Furthermore, modern history research topics exhibit an increasing overlap with Ming-Qing period and contemporary history. More flexible approach towards the periodization is recommended.
2020년에서 2021년의 2년간은 지구 전역이 팬데믹으로 인한 재난 상태에 처했던 기간으로 기억될 것이다. 학술 연구의 위축이나 쇠퇴가 우려되었지만, 현재의 동양사 학계는 코로나 위기로 인해 직접적인 타격을 입지는 않았다. 논문이나 저서 출간은 예년과 같이 증가 추세였고, zoom을 통해 학회 활동 역시 지속되었다. 대부분 이전보다 많은 인원이 참여하고, 학생들이나 신진 연구자들은 채팅창이나 개인메시지(DM)을 이용하면서 참여와 발언이 자유로워졌다는 긍정적인 반응도 많았다.
이 글의 목적은 지난 2년의 학계 동향을 정리하는 동시에 현시점에서 학술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안을 제언하는 것이다. 첫째, 가장 시급하게 보완이 필요한 것은 <회고와 전망>에서 일본 전근대사를 두 분야로 나누는 작업이다. 일본 전근대사는 2년간 이백 육십여 편에 육박하는 방대한 연구가 간행되었다. 이를 한 사람의 필자가 담당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판단된다. 두 번째는 중국사 시대구분의 재조정이 필요하다는 점이다. 현재 중국사 분야에서는 1840년에서 1911년까지 50년을 근대사로 설정하고 있다. 50년은 독자적인 시대사로 분류되기에는 다른 시대에 비해 지나치게 짧은 기간이며 명청사, 현대사와 겹쳐지는 주제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 최근의 연구들이 연구 주제가 다양화되고 영역 간의 ‘경계넘기’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시대구분에 있어서도 기존의 방식을 고수하기 보다는 좀 더 유연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본다.
분석정보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