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특집 : 2주제 ; 조선후기 미발논의의 전개양상과 수양론의 제반유형 = 朝鮮後期未發論的展開樣態與修養論的諸多類型
저자
이천승 (고려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1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105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41-79(39쪽)
제공처
소장기관
이 글은 조선후기 성리학계의 미발과 관련한 논의의 전개양상과 이를 기반으로 도덕의식을 고양시키려는 수양론의 제반유형을 고찰하려는 목적에서 작성한 것이다. 인간의 심성문제를 이기론적 구도에서 해명하려는 적극적 시도가 한국성리학의 주요 특성이며, 호락논변에서 미발(未發)과 관련된 논의는 심성문제에 남다른 관심을 보였던 조선 성리학자들이 주목해왔던 문제였다. 그러나 호락논변의 전개양상에 대한 고찰은 대부분 특정학자의 사유체계 정립을 위해 이전 논의를 극복의 측면에서만 접근하였기 때문에 상호연계성이 부족한 측면이 있었다. 따라서 이 논문에서는 미발논의를 중심으로 남당과 외암의 미발에 대한 견해차이, 그리고 이에 대한 녹문과 노사의 비판적 견해를 연관시켜 살펴보았다. 또한 인간의 심성을 어떻게 이해하느냐에 따라 수양의 방법에도 강조점이 다르므로 심성론에 대한 이해는 수양론과 직결된다. 필자는 이기심성의 합침[不離]과 나뉨[不雜]의 구도를 기반으로 하여 기(심)에서 리(성)를 지향하는 사유로 ① 남당식의 무의식적 욕망의 극복형 ② 외암식의 도덕적 본심의 실천형으로 나누고, 또 다른 축으로 양측의 합일을 지향하는 사유로 ③ 녹문식의 본래의 자연스러움과 합일형 ④ 노사식의 천리의 회복형으로 구분하여 각자의 주장을 재구성하였다. 인간을 포함한 모든 존재는 태생적으로 주어진 기질과 그로인한 욕망의 굴레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이 점에 주목하여 남당은 기질에서 연원하는 무의식적 욕망은 언제나 잠재되어 있기 때문에 매순간 욕망을 극복하려는 노력이 필요함을 역설한다. 인간은 선악이 혼재된 기질을 지녔다는 점에서 미발의 순간도 결코 예외가 아니라고 말한다. 그러나 그러한 주장은 악의 가능성을 애초에 내포하고 있다는 의미도 되므로 지속적으로 많은 비판에 직면하게 된다. 그의 논적이었던 외암은 우리 인간에게는 기질적 욕망으로 환원되지 않는 도덕적 본심이 있음을 강조한다. 항상은 아니더라도 분명히 내재된 그 마음이 있음을 통해 인간다움의 실상을 확인할 수 있으므로 본연지성과 연결되는 본심을 보존하고 함양하려는 실천을 강조한다. 그러나 녹문이나 노사의 시각에서는 호락논변의 다양한 견해들이 기질과 그 영향여부를 염두에 두고 도덕성을 모색하는 것으로 판단한다. 본체와 현상의 거리감을 전제하고 논의를 전개하기에 합일점보다는 갈등의 증폭만 낳았다는 진단이다. 녹문은 차라리 애초부터 본래 그러한 자연 그 자체의 모습에 주목하고, 자연이 인간에 준 선물인 담일청허한 본래의 기운을 통해 자연과의 합일을 촉구한다. 리를 중심으로 현실의 존재일반을 일관하려는 노사의 역발상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다. 리로 충일된 세계이기에 도덕성 정립의 효율적 방법은 천리의 회복이라는 단 하나의 목표로 재구성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정형화되어 있지 않은 조선유학자들의 수양론을 심성논의를 통해 유형화시켜 구분한다는 것은 자칫 침소봉대(針小棒大)의 우려가 있다. 그러나 그들의 도덕적 자아완성을 지향하는 성찰 노력과 임중도원(任重道遠)의 애타는 구도정신을 하나로 포괄하기에는 사상적 차이가 너무 크다. 오늘날 극복내지 실현시킬 욕망을 구분하거나, 보다 큰 소통의 방향성을 모색할 때 조선유학자들은 저마다 자기 색채를 한껏 보여줄 것이다.
더보기本文主要通過朝鮮後期性理學界關於未發的諸多見解來考察了理氣心性論的展開樣態以及在此基礎上來提高道德修養的修養論的諸多類型.從理氣論的結構上試圖來闡明心性問題,是韓國性理學的一個主要特征.因此湖洛論辨中所涉及的未發問題,一直被性理學者所關注,병且表示出了極大的關心.然而,未發問題作爲朝鮮儒學史的一個重要軸心,타與湖洛論辨的有機聯系性却存在不足的方面.本文主要以未發論辨爲中心考察了巍岩和南塘的觀點差異,병考察了鹿門和蘆沙對此的批判性見解.對心性的理解不同,修養的方法也會有不同.所以心性論與修養論直接相關.筆者以理氣心性的分合結構爲基礎將從氣(心)向理(性)的思維分爲4類:①南塘式的克服無意識的欲望型;②巍岩式的道德本心實踐性;③鹿門式的與自然合一型;④蘆沙的恢複天理性.병對他們各自的主張進行了再詮釋.包括人在內的所有存在物在生之初所稟賦的氣質與由此引發的欲望之間都不能太自由,都會受到束縛.因此南塘指出,由氣質所引發的無意識的欲望在任何時候都會存在的,所以人在每一個瞬間都要努力克服欲望.每個人都具有善惡混在的氣質,所以未發的瞬間也不例外.但是由於惡的可能性在一開始就存在,所以南塘的主張就面臨著흔多批判.他的論敵巍岩就强調指出,人的道德本心中存在無法用氣質的欲望來完全還原的部分.旣使不是全部,但肯定有這樣的本心.通過這樣的心我們才能購確認人的道德本性.所以,人應該保存與本然之性相聯系的本心,병在實踐中對此進行保存和涵養.但是,對於鹿門和蘆沙來講,湖洛論辨的各種觀點只不過是根據是否考慮氣質的關系來探索道德性的問題而已.他們認爲,在以本體與現象的距離感爲前提來展開討論時,只會産生大幅的矛盾.因此,鹿門更加關注最初的自然以及自然本體的面貌,병且通過自然賦予人的禮物---湛然淸虛之氣來追求人與自然的合一.而蘆沙則試圖以理爲中心來影射現實世界的一切存在,所以他與鹿門的觀點병無二異.因爲世界充滿了理,所以恢複道德性的最好辦法是回歸天理,僅此一個目標而已.通過心性論來將沒有定型的心性論實現有形化흔容易被誤認爲是小題大做.但是通過道德修養以期達到自我完成的反思包括著任重道遠的求道的修養方法,所以二者是有思想的差異的.所以在今天克服或者實現欲望的時代,我們在探索溝通的方向性時,可以從朝鮮時期的儒者身上學到有用的啓示.
더보기분석정보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 주요 개정내역 | 변경 사유 |
|---|---|
| · 수탁업체 콘소시엄 기관명 및 위탁기간 명시 | · 제6조(개인정보 처리업무의 위탁) 구체화 |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제1조(개인정보의 처리 목적)
제2조(개인정보의 처리 및 보유 기간)
제3조(처리하는 개인정보의 항목)
제4조(개인정보파일 등록 현황)
제5조(개인정보의 제3자 제공)
제6조(개인정보 처리업무의 위탁)
제7조(개인정보의 파기 절차 및 방법)
제8조(정보주체와 법정대리인의 권리·의무 및 그 행사 방법)
제9조(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제10조(개인정보 자동 수집 장치의 설치·운영 및 거부)
제11조(개인정보 보호책임자)
제12조(개인정보의 열람청구를 접수·처리하는 부서)
제13조(정보주체의 권익침해에 대한 구제방법)
제14조(추가적 이용·제공 판단기준)
제15조(개인정보 처리방침의 변경)
제1조(개인정보의 처리 목적)
제2조(개인정보의 처리 및 보유 기간)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
제3조(처리하는 개인정보의 항목)
제4조(개인정보파일 등록 현황)
개인정보파일 검색(privacy.go.kr)| 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정보추제 동의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
제5조(개인정보의 제3자 제공)
제6조(개인정보 처리업무의 위탁)
제7조(개인정보의 파기 절차 및 방법)
제8조(정보주체와 법정대리인의 권리·의무 및 그 행사 방법)
제9조(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제10조(개인정보 자동 수집 장치의 설치·운영 및 거부)
제11조(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안재호 |
- 이메일 : jinuk@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58 - 팩스번호 : 053-714-0195 |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송진욱 |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교육학술데이터본부 정광훈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제12조(개인정보의 열람청구를 접수·처리하는 부서)
제13조(정보주체의 권익침해에 대한 구제방법)
제14조(추가적인 이용ㆍ제공 판단기준)
제15조(개인정보 처리방침의 변경)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