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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무라 킨페이(中村錦平)의 작품에 관한 연구 = A Study of Works by Kimpei Nakamu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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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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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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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6(1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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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 has rapidly modernized itself after the 2nd World War. Nakamura has experienced American Modern Crafts which reflect the social phenomenon in 1960s for the first time, and realized that Japan was not the 'Kingdom of Crafts' but was sunk in the 'Cultural Poverty'. In fact, Japan could not reflect the phases of the times and only stuck to the old tradition and focused on acquisition of technology at that time. Ceramics in Japan obtain their names according to the local color and origin. As an example, potteries in area of Kutani(Kanazawa in present) are called 'Kutani yaki', and 'Hagi yaki' is a unique name for the pottery in 'Hagi' area. Each name of local potteries reveals very distinctive qualities of the relevant places. Nakamura judged that Tokyo where there are no local color and tradition would be more effective place to make 'progressive history reflecting the phases of times' rather than the places, such as Kutani Yaki or Imari Yaki where there are powerful tradition trends. Then he issued his challenge to the Japanese unsociable traditional method based on Tokyo, his jumping-off place. The Japanese obsessions for ornamentation appear in the act of filling space blindly with the 'aesthetic consciousnesses' based on spirituality that established by Sen no Rikyu. Therefore, there is no 'beauty' underlies that. Nakamura tries to reproduce tradition through the denegation of tradition with his works of art consist of dry fakes which parody Japanese exoteric sense of beauty and tradition for ornamentation.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is reconsidering the enlargement of expression realm and the value of handicraft in modern crafts through the world of artworks of the leader of post-war Japanese ceramics, Nakamura, who has made an efforts to go beyond pottery tradition and material limitations, and to reflect the phases of the times with his new perspective and challenge spirit.
더보기전후 일본사회는 근대화를 위한 움직임이 빠르게 진행된다. 1960년대 미국의 사회현상을 반영한 미국현대도예를 처음 접한 나카무라는 일본을 ‘도예왕국’이 아닌, 동시대상을 반영하지 못하고 전통양식의 답습과 기술습득에만 머무른 ‘문화적 빈곤’ 상태에 빠져 있다는 것을 자각한다. 일본 도예는 산지나 지방색에 따라 도예의 명칭을 달리하는 특징이 있다. 쿠타니(현재의 가나지와)지역 도자는 ‘쿠타니 야끼’라 칭하며, 하기지역의 도자는 ‘하기 야끼’라고 부르기 때문에 도예의 명칭만으로 산지나 지방색이 확연히 드러난다. 나카무라는 이러한 ‘쿠타니 야끼’나 ‘이마리 야끼’와 같이 전통적 경향이 강한 도예보다는 지방색도 전통도 산지로서의 특징도 없는 토오쿄가 시대상을 반영한 ‘현재진행형 역사’를 잘 만들 수 있다고 판단하여, 토오쿄를 기점으로 폐쇄적인 일본 전통방식에 도전장을 던진다. 또한 일본인은 ‘장식’에 대해 센노리큐에 의해 정립된 다도정신에 입각한 미의식을 비판 없이 받아들여 공간을 채우려고 한다. 그 의식의 저변에는 ‘아름다움’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나카무라는 장식에 대한 일본인의 통속적인 미의식과 전통을 패러디한 무미건조하게 복제된 모조품으로 구성된 작품군을 통해 전통을 부정함으로써 전통을 재생시키려고 한다. 본 연구는 도예의 전통과 재료의 한계를 넘어서 새로운 시각과 도전정신을 가지고 시대를 반영하기 위해 노력한 전후 일본도예의 대표주자, 나카무라의 작품세계를 통해 현대도예에 있어서의 표현영역의 확장과 수공예의 가치에 대해 고찰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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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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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4-23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한국조형디자인학회 -> 사단법인 한국조형디자인협회영문명 : THE KOREA SOCIETY OF ART&DESIGN -> The Korea Association of Art&Design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3-31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한국공예논총 -> 조형디자인연구외국어명 : The Korea Society of Craft -> The Journal of the Korea Society of Art&Design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 KCI후보 |
2012-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 KCI후보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10-01-01 | 평가 | 신청제한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9-06-15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한국공예학회 -> 한국조형디자인학회영문명 : Korea Society Of Craft -> THE KOREA SOCIETY OF ART&DESIGN | KCI후보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2차) | KCI후보 |
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45 | 0.45 | 0.35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31 | 0.31 | 0.586 | 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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