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해체주의 건축과 설치미술의 상관관계 분석 = The Analysis of Correlation between Deconstructivist Architecture and Installation Art
저자
조원아 (이화여자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9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101-127(27쪽)
KCI 피인용횟수
0
제공처
Today’s society contains a mix of diversity and complexity; thus, people have searched for the manifestation of peculiarity, which has become the driving force of new paradigms. Given the development of creative paradigms through the fusion of ideas and technology across each sector of society, this study set out to examine the correlations between architecture and art, in particular, the correlation between deconstructivist architecture and installation art, both of which emerge since postmodernism.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correlation between the two genres based on their similarities in terms of form, in which both aim to arouse people's attention to the fundamental ideas hidden behind their forms and to explore more open ways of thinking. In an effort to try and develop these points, this study examined the background behind the emergence of deconstructivist architecture and installation art and bestowed legitimacy through theoretical research and empirical examples regarding their similarities in terms of form.
These research efforts led to the following conclusions about the correlation between deconstructivist architecture and installation art: first, both deconstructivist architecture and installation art appear in the background of reorganizing the old value system by denying the rational and absolute ruling system of modernism; second, the exterior forms of both deconstructivist architecture and installation art can be understood as irregular in their pursue of free shape: and finally, space, as it is addressed in deconstructivist architecture and installation art, is existential and experiential, which goes beyond physical space concepts. The two genres pursue space that is not separated from human life. These findings demonstrate that there are similarities in the concepts of deconstructivist architecture and installation art in that they both have tried to destroy the conventional humancentric values for reshaping them as well as have common features in the irregular external features between them. This study will hopefully arouse people's attention to an openness of thinking that both deconstructivist architecture and installation art have tried to pursue and thus inspire future movements to explore the creation of new paradigms.
오늘날의 사회는 다양성(多樣性)과 복잡성(複雜性)이 혼재(混在)된 가운데 특이성(特異性)의 발현을 모색하여 왔고, 이러한 특이성은 새로운 패러다임(Paradigm)을 형성하는 원동력이 되어 왔다. 사회 각 분야는 사상·기술의 융합을 통해 창조적 패러다임의 발전을 이룩하고 있는 바, 본 연구에서는 건축과 예술, 특히 포스트모더니즘(Postmodernism) 영향 하에 등장한 해체주의 건축과 설치미술 사이에 어떠한 상관관계가 있는지 고찰한다. 이는 해체주의 건축과 설치미술에 나타나는 형태적 유사성에 근거해 두 장르의 상관관계를 밝힘으로써 형태 이면에 감추어진 근본 사상을 환기시켜 열린 사고(思考)를 모색하기 위함이다. 이러한 논지(論旨)를 펼치기 위해 본 연구에서는 해체주의 건축과 설치미술의 등장 배경을 살펴보고, 두 장르의 형태적 유사성에 대한 이론적 연구와 실증적 예를 통해 정당성을 부여하고자 하였다.
이와 같은 연구를 기반으로 얻은 해체주의 건축과 설치미술의 상관관계에 대한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해체주의 건축과 설치미술은 모더니즘의 이성적·절대적 지배체제에 대한 부정을 통하여 기존의 가치체계를 재(再)구성한다는 공통된 등장 배경을 지닌다. 둘째, 해체주의 건축과 설치미술의 외형적 형태는 획일화되지 않은 자유 형태를 취한다는 점에서 ‘비정형(非正形)’으로 이해할 수 있다. 셋째, 해체주의 건축과 설치미술에서 다루는 ‘공간‘은 사변적(思辨的)인 공간개념을 넘어 실존적이고 체험되는 공간이며, 두 장르는 인간의 삶과 분리되지 않은 열린 공간을 지향하고 있다. 이와 같이 해체주의 건축과 설치미술은 비정형의 외형적 특성 뿐 아니라 기존의 가치체계를 해체하여 새롭게 재구축하려 했던 측면에서 개념적으로 유사성을 띠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가 해체주의 건축과 설치미술이 추구하고자 했던 ’사고의 포용성‘을 환기시킴으로써 새로운 패러다임의 형성을 모색하는 행보가 되길 기대한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4-23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한국조형디자인학회 -> 사단법인 한국조형디자인협회영문명 : THE KOREA SOCIETY OF ART&DESIGN -> The Korea Association of Art&Design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3-31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한국공예논총 -> 조형디자인연구외국어명 : The Korea Society of Craft -> The Journal of the Korea Society of Art&Design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 KCI후보 |
2012-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 KCI후보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10-01-01 | 평가 | 신청제한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9-06-15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한국공예학회 -> 한국조형디자인학회영문명 : Korea Society Of Craft -> THE KOREA SOCIETY OF ART&DESIGN | KCI후보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2차) | KCI후보 |
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45 | 0.45 | 0.35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31 | 0.31 | 0.586 | 0.05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