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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의 『사기(史記)』 년대학(年代學) 연구 = A Study on Japan`s 『Sagi(史記)』 Chro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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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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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2(2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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司馬遷이 저술했던 『史記』가 일본에서 어떻게 읽혀져 왔는가에 대해서는 몇 가지 역사적 단계가 있다. 우선 일본에는 奈良 시대 이후에 『사기』의 紙寫本이 전래되어 古抄本이 남아 있다. 송대 이후의 판본으로는 室町 시대에 전래된 『사기』 南化本이 있다. 또 江戶 시대에는 외국에서 들어온 漢籍에 대해서 江戶, 京都, 大阪 등지에서 和刻本이 간행되었다. 본고에서는 이러한 일본의 『사기』 수용 가운데, 특히 『사기』 十表의 年代學이 어떻게 전개되었는지, 그 특징을 고찰하고 근년의 중국 簡牘을 통한 연구를 소개하고자 한다. 그 요점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우선『사기』 紙寫本은 本紀나 列傳을 중심으로 하고, 十表 부문은 전해지지 않았다. 또 『사기』 南化本에서는 본기나 열전에 비해 十表, 八書에는 欄外에 기재된 주석이 매우 적다. 그리고 에도시대의 대표적인 주석인 中井履軒의『史記雕題』에서도 十表, 八書에는 欄外에 기재된 주석이 적다. 이러한 경향은 일본의 『사기』 수용이 본기나 세가, 열전의 역사나 이야기를 중심으로 하여, 十表의 年代學에 대해서는 관심이 적었음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근래에 들어 紀年 資料의 모순점에 대해 고찰한 연구나 『사기』 十表의 편집 의도를 고찰한 연구가 있었고, 또한 睡虎地秦簡 『編年記』나 淸華簡 「楚居」·「繫年」을 통해 『사기』의 연대학을 알 수 있다.
더보기There are several stages through Japan``s history as to how the 『Sagi』 of Samachen(司馬遷) had been read in Japan. The paper manuscript(紙寫本) of 『Sagi』 was introduced for the first time to Japan after Nara(奈良) period, now existing as Gochobon(古抄本). The copy made after Chinese Song period is 『Sagi』Namhwabon(南化本) that was handed down in Muromachi(室町) period. During Edo(江戶) period, Hwagakbons(和刻本) were published for the imported Chinese books in Edo(江戶), Gyoto(京都), Osaka(大阪) and other regions. This study aimed to examine how 『Sagi』 had been accepted to Japan, especially how the chronology of 『Sagi』 「Sippyo(十表)」 was developed, and to introduce the recent studies on Chinese Gandok(簡牘). Points are as follows; At first, the 『Sagi』 paper manuscript is centered on 「Bongi(本紀)」 or 「Yeoljeon(列傳)」 and does not include 「Sippyo(十表)」 part. 『Sagi』 Namhwabon has very little marginal notes in 「Sippyo」 and 「Palseo(八書)」 compared with 「Bongi」 or 「Yeoljeon」. Also there are not many notes in the 「Sippyo」 and 「Palseo(八書)」 of 『Sagijoje(史記雕題)』 a representative notes written by Nakai Riken(中井履軒) during Edo period. Such trends show that Japan``s 『Sagi』 acception was centered on the history and stories of 「Bongi」, 「Sega」 or 「Yeoljeon, not paying much attention to the chronology of 「Sippyo」. However, recently, there has been studies on the contrarieties of chronological orders discovered in materials and on the editorial intentions of 『Sagi』 and 「Sippyo」. Also, 『Pyeonnyeongi(編年記)』 or 「Chogeo(楚居)」 an 「Gyenyeon(繫年)」 handled Sagi chro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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