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en managers are reluctant to disclose bad news to maintain private benefits, some negative information can be accumulated in a firm. If negative information is kept beyond a certain level within the firm, all the bad news would flood into the capital market, and as a result, stock price fall sharply. It is called stock price crash risk, which is mainly caused by firm opacity.
Given highly opaque information environment, financial analysts play an important role. Analyst acts as an external monitoring agent as well as an information intermediary to reduce the price crash risk. This paper analyzes the direct influence as to whether analysts lower the stock price crash risk or not, and furthermore, examines if firm opacity functions as a mediator between analyst following and stock price cash risk.
Our empirical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as more analysts follow a firm, the stock price crash risk of a firm decreases. This finding shows that managers have difficulties in concealing the bad news when many analysts monitor the firm, resulting in lower likelihood of stock price crash. Second, analyst following decreases firm opacity, which reduces stock price crash risk. It means that firm opacity has a mediating effect in connecting an analyst following and stock price crash risk. Third, we do not find any moderating effect of firm opacity in the relation that analyst following reduces stock price cash risk.
In comparison with the developed capital market, Korea has been criticized that its capital market does not effectively monitor managers’ opportunistic behaviors. In contrary, our results show that financial analysts in Korea are serving as an effective external corporate governance. Consequently, our paper suggests that financial analysts prevent managers from withholding bad news, which in turn, reduces information asymmetry between firms and capital market based on Korean evidence.
경영자는 사적인 이득을 얻을 의도로 부정적 정보를 즉시 공시하지 않기 때문에 부정적 정보가 기업 내부에 축적되는데, 그 임계점이 넘어가면 부정적인 정보가 한꺼번에 시장으로 전달된다. 이때 주가가 급락하는 현상이 일어나는데 이를 주가폭락 위험이라고 한다. 즉 기업의 불투명성으로 인해 주가가 폭락하게 되는 것이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재무분석가의 역할은 중요하다. 재무분석가는 정보중개자 역할 뿐 아니라 기업을 모니터링하는 외부 감시자 역할도 수행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재무분석가가 기업의 불투명성을 낮춘다면 주가폭락 위험은 낮아질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재무분석가가 주가폭락 위험을 완화시키는지 그 직접적인 영향과, 더 나아가 재무분석가가 불투명성을 매개효과로 해서 주가폭락 위험을 낮추는지 살펴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실증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재무분석가 수가 증가할수록 주가폭락 위험은 낮아졌다. 기업에 대해 예측치를 발표하는 재무분석가 수가 많을수록 경영자는 부정적인 정보를 감추는 것이 어려워지며, 그 결과 주가폭락 위험이 낮아진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둘째, 재무분석가 수가 증가할수록 기업의 불투명성은 낮아지고, 다시 낮아진 불투명성이 주가폭락 위험을 낮추고 있다. 이는 재무분석가가 주가폭락 위험을 낮추는 데 불투명성이 매개효과를 가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셋째, 재무분석가 수가 주가폭락 위험을 낮추는 데 있어 불투명성이 조절효과를 가지고 있지는 않았다.
우리나라는 선진 자본시장에 비해 경영자의 기회주의적 행위를 효과적으로 감시하지 못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이에 반해 본 연구의 결과는 재무분석가가 기업의 외부 지배구조로서 긍정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재무분석가가 우리나라 자본시장 내 투명경영에 기여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 데 의의가 있다고 할 것이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5-08-25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Korea Accounting Information Associon -> Korea Accounting Information Association | KCI후보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8 | 0.8 | 0.96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1.15 | 1.25 | 1.443 | 0.23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