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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지지 않는 사회에 대한 고찰 = A Study on the Irresponsible Society
저자
발행기관
한국환경철학회(The Korean Society for the Study of Environmental Philosophy)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6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95-116(2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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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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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처
2014년 4월에 한국이 겪은 세월호 침몰사건은 지켜보는 많은 사람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그런데 제목에 "사건"이라는 표현이 아니라 "사태"라는 단어를 사용한 것에서 미루어볼 수 있듯이, 이 사건의 파장은 한국사회에 깊은 상처와 회한으로 각인되고 있다. 거의 두세 달 동안 한국사회를 집단 우울과 분노로 인한 패닉상태로 빠뜨렸던 이 사건으로 인해 우리는 이제 이 사건이 불러올 "사태"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풀어내야 할지에 대해서 생각해보아야 한다. 이 연구는 이러한 작업의 과정적 결과이다. 이 사태에 대한 책임을 논할 때, 특정인이나 종교단체, 일부 정치인들에게 떠맡겨져서는 안 될 책임을 논해야한다. 이 연구에서는 세월호 사태와 관련된 책임논의에 대한 윤리학적 논의를 살펴보고자한다. 책임지지 않으려는 사회는 더 이상 존속하기 어렵고, 그 안에 살 수 밖에 없는 우리의 삶이 무책임해지기 때문에 이에 대한 논의는 반드시 필요하다. 때로는 이러한 논의 자체가 우리 자신에게 아플 수도 있고, 귀찮을 수도 있다. 그러나 상처가 치유되는 과정 자체의 아픔은 피할 수 없지만, 이 상처는 바로 이러한 아픔을 통해 치유될 수 있다.
더보기The Ferry disaster case occurred in April 2014 made a lot korean people sad, angry and defeated. The trauma and remorse are imprinted on Korean people`s mind through this incident. We should think about how we could accept this case. This study results from the consideration of the treatment and acceptance. When we talk about the responsibility for it, we should discuss not only the responsibility of some people, but also our responsibility. The ethical discussions about the responsibility of this case are analysed in this study. The irresponsible society could not sustain no longer, and the people in this society are likely to be irresponsible. So it is necessary to discuss about this case, although these discussions hurt and annoy our mind. It The trauma and remorse may be overcome through the process of pa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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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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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2-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48 | 0.48 | 0.7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67 | 0.57 | 1.172 | 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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