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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國 中原·東北地方 甲冑로 본 嶺南地方 甲冑文化의 전개과정과 특징 = A Study on the Development and Characteristics of Korean Armor in the Yeongnam Area and the Influence of China’s Central Plains and Northeastern Provinces
저자
김혁중 (김해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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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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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연도
2015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50-83(3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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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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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ufacturers of armor in the Chinese Central Plains produced lamellar armor and helmets while those in its Northeastern Provinces made scale armor, helmets made by vertically lacing iron strips, and armor for horses.
Artisans in both regions used the same techniques, including suspensory binding and leather binding, suggesting that there was active cultural exchange between the two regions. The armor-making techniques developed in these Chinese regions were imported to the Yeongnam area on the Korean Peninsula in the early phase of its history. The armor scales discovered at the archaeological sites in Daeseong-ri, Gapyeong, and Unbuk-dong, Incheon suggest that suits of armor arrived in Korea in the third century at the latest. Similarly, various forms of scale armor discovered in the Yeongnam area, including that made by lacing iron strips vertically, show that local artisans began to produce suits of armor in earnest in the early 4thcentury. The early suits of armor made by local artisans in the Yeongnam area reveal that they actively adopted the techniques developed by Chinese artisans in the Central Plains and Northeastern Provinces. In the late 4thcentury, similar types of armor were made in the three Yan Dynasties in the Chinese northeastern region and in the northern Korean kingdom of Goguryeo. A widely accepted view regarding the development of armor in the Yeongnam area is that a significant change occurred threre during the 5thcentury, probably caused by the Southern Expedition of King Gwanggaeto(374-412) of Goguryeo. According to this study, however, the historic change brought to the area in the 4thcentury led in the following century to the development of more advanced techniques and the emergence of unique characteristic features of suits of armor made in the Yeongnam area, such as Omega-shaped waist armor, scales with two rows of holes punched into them for suspensory binding, and the combination of a variety of techniques for the production of metal armor for warhorses. The study concludes that there had been active exchanges of techniques between the Yeongnam area and two Chinese regions even before King Gwanggaeto's Southern Expedition, and that the technical developments archieved in the southeastern part of the Korean Peninsula after King Gwanggaeto's expedition made a significant contribution to the diversity and uniquenesso f the armor made in the area.
중국 중원지방은 어린갑(小札革結), 소찰주를 제작하였고 동북지방은 찰갑(小札垂結), 종장판주, 마갑·마주를 제작하였다. 그러나 양 지역은 갑옷 제작에 소찰혁결기법과 소찰수결기법을 동시에 사용하고 있다. 이것은 상호 교류에 의해 융합되는 기술적인 부분이다.
영남지방의 갑주문화도 일찍이 중국 중원 및 동북지방의 갑주 제작기술을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발전하였다. 가평 대성리와 인천 운북동 유적에서 확인된 소찰은 한반도가 늦어도 3세기에 철제갑주를 수용하였을 가능성을 보여준다. 영남지방도 이러한 영향으로 4세기 초에는 철제갑옷을 본격적으로 제작하였다. 영남지방에서 확인되는 다양한 형태의 찰갑 및 종장판갑과 종장판주로 확인할 수 있다. 이 중 초기 찰갑은 연결기법과 개폐방식에 있어서 중국 중원과 동북지방의 기술을 융합하였다. 이후 4세기 후반에는 동북지방의 삼연이나 고구려와 유사한 갑옷이 제작된다. 그간 영남지방에서는 이러한 갑주문화의 큰 변화를 5세기로 보는 경향이 있었다. 그 변화의 원인을 400년 고구려 광개토대왕의 남정이라는 역사적 사건에서 찾은 것이다. 그러나 본고의 검토에 의하면 4세기의 변화로 5세기에 좀 더 기술이 진화되어 영남지방 고유의 갑주가 자리 잡은 것으로 판단된다. 중국 중원 및 동북지방에서 찾을 수 없는 ‘Ω’형의 요찰과 수결을 위한 2열 투공 배치가 있는 찰갑 그리고 마주·마갑의 다양한 조합에서 찾을 수 있다. 그러므로 고구려 남정 이전에 영남지방은 갑주제작에 중국 중원 및동북지방과 기술 교류나 영향이 있었음은 분명한 사실이다. 다만 고구려 남정 이후 영남지방에서 좀 더 다양하게 제작된갑주는 기술 성장에 따른 독자성이 발휘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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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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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1 | 1 | 0.77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79 | 0.82 | 1.798 | 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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