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환경부 멸종위기 관속식물 지정 기준으로 사용된 IUCN 지역 적색목록 평가 분석 = A Critical Review about Application of IUCN Red List Criteria at Regional Level to Korean Endangered Vascular Plants Assessed by the Ministry of Environment, Republic of Korea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whether the guideline by the Ministry of Environment (ME) successfully and appropriately applied the IUCN Red List criteria at regional level and the rare and endangered national list considered eligible. A certain number of vascular plants, which are widely distributed in the world or in east Asia, deemed to be ineligible for assessment at a regional level as Not Applicable category (NA), because it occurs at very low numbers in South Korea. Among 377 vascular plant taxa evaluated by the ME, NA included 238 species, which represented 63.1%. The number of synonymized species or illegitimate name species were 13 species, which accounted for 3.4%. 21 species (9.3%) were threatened at global level and 103 species were possibly candidates species list for Red List assessments at regional level in the near future. The proportion of NA or waiting list was 66.6% among the list assessed by the ME. The most common errors involved incorrectly application of species extinction in case of population extinction in South Korea to the assessment and provided incorrect interpretation of the Red List criteria at regional level. The most assessments proposed by ME were not backed up without quantitative data quality, justifications, and sources. It is suggested that the risk of extinction should be reassessed at least in the Korean peninsula within the light of their overall distribution including far eastern Russia and North eastern China in north and for Japan and Taiwan in south for regional assessment. The results obtained here using the IUCN criteria at regional level showed that the list proposed by the ME produced an overestimation of the number of threatened vascular plants. Also, the misapplication of the term ‘species extinction’ for regional assessment was open to some degree of subjectivity and misinterpretation.
더보기본 연구는 환경부의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지정이 지역 적색목록 방법을 올바르게 적용하였는지 보고서 내용을 전반적으로 검토하였다. IUCN의 지역 적색 평가에서는 평가 항목중 적용불가(NA)라는 범주가 존재한다. 해당 범주를 통 해 전세계나 동아시아 전체에 매우 넓게 분포하는 종은 평가에서 제외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환경부에서 제시한 평가 결 과물중 관속식물 377종이 언급되는데 이중 238종(63.1%)이 적용불가(NA)에 해당되며 일부는 분류학적 실체에 대한 논 란의 여지가 되는 분류군(waiting)으로 13종(3.4%)이 확인된다. 환경부의 지역평가에 포함된 목록중 전 세계 평가 대상이 되는 소위 ‘진정 멸종위기’ 분류군은 21종(9.3%)으로 매우 적었으며 앞으로 지역평가 시도가 가능한 분류군은 103종 (27.3%)로 확인된다. 환경부의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관속식물 전체 목록중 66.6%는 지역 적색 평가로 부적절하거나 유보 된다. 환경부의 종 목록과 평가의 문제점은 집단이 사라지는 ‘절멸’과 종이 사라지는 ‘멸종’의 용어상의 오용과 지역 적색 평가의 그릇된 해석으로 혼란을 자초하고 있어 실제 IUCN의 지역 평가기준을 준용했다고 볼 수 없으며, 환경부에서 제 시한 평가 조사방법도 적색목록을 평가하기 위한 자료 수집 방법론으로 보기가 어렵다. 지역 적색이라는 평가도 남한이라 는 좁은 국가적 시각보다는 분포와 생물상을 고려하여 한반도와 접경지역인 러시아, 중국 대륙, 그리고 일본, 대만의 자료 도 적극 수용한 새로운 ‘지역’의 개념 도입이 필요하다. 환경부의 올바른 지역 적색 평가를 위해서는 정확한 학명을 사용 함과 동시에 주관적 잣대가 아닌 IUCN 지역 적색의 기준을 사용할 필요가 있다.
더보기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9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한국임학회 -> 한국산림과학회영문명 : 미등록 -> Korean Society of Forest Science | KCI등재 |
2018-01-01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한국임학회지 -> 한국산림과학회지외국어명 : Journal of Korean Forest Society -> Journal of Korean Society of Forest Science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5-10-10 | 학술지등록 | 한글명 : 한국임학회지외국어명 : Journal of Korean Forest Society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2-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1999-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7 | 0.7 | 0.65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65 | 0.62 | 0.871 | 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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