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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茶文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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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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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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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2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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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는 고려시대와 마찬가지로 차는 여전히 궁궐에서 의식다례로 행해졌으며 더 격식화되고 엄격해졌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근래에 고려시대의 융성한 차문화가 조선시대에 쇠퇴 했다는 것은 보편적인 상식이 되어 버렸 다. 조선시대의 차문화가 우리에게 어떻게 전해지고 지금껏 이어져 왔는지 선인들의 흔적으로 조선시대 차문화를 살펴보면 지금까지 발견된 조선시대의 다서는 5권으로 차에 관한 전문다서가 있었고, 16-19세기까지 많이 출간 되 었던 백과사전류의 책속에는 차에 관한 내용을 싣고 있었다. 『朝鮮王朝實錄』에 나타난 茶事를 살펴보니 궁중에 는 ‘茶禮’라는 이름으로 더 격식화, 의식화되어 행해지고 있었다. 18세기 이후 궁중의 다사가 사라지고 조선의 차문화가 쇠퇴하였다고 말하지만 선가의 차인들은 여전히 차를 마시고 차문화는 茶詩로 이어져오고 있었다. 사대 부가의 차문화는 『주자가례』의 유입으로 가정의 제의례에 차를 올렸고 600여명이 넘는 차인들이 차시를 남겼고 차문화의 맥은 이어져 내려왔다. 우리나라 차문화가 쇠퇴했다고 말한 사람은 1940년에 펴낸 『朝鮮の茶と禪』에 당시 조선총독을 지낸 바 있는 우가끼(宇垣一成)가 쓴 서문과 당시 상공대신(商工大臣) 이었던 후지하라(藤原銀次 郞)가 쓴 글로 우리나라 근현대에 나온 다서들이 그대로 다시 인용하면서 우리의 차문화는 쇠퇴하였다고 전해졌다. 이는 식민사관의 쇠퇴이며 우리의 시각은 아니다. 조선시대에는 여전히 차가 존재했다.
더보기Chosun Dynasty still held the traditional tea ceremony in the palace like the Goryeo Dynasty, only more formal and strict. However, recently the thought “flourishing tea culture in Goryeo Dynasty declined in Chosun Dynasty” has become a fact. By examining how the tea culture passed down and continued to the modern days through traces of our ancestors, five traditional tea specialty publications were found and encyclopedias published during 16th-19th century held contents related to teas. According to the “affairs of tea (茶事)” in 『朝鮮王朝實錄』, the tea was more formally referred to as the “tea rituals(茶禮)” and were performed as a ceremony. People say that after the 19th century, affairs of tea declined in the Chosun Dynasty, but the tea drinking ancestors continued to drink tea and the tea culture continued in the tea books. The tea culture of the noble mans was influenced by the 『朱子家禮』 and put tea on the table for traditional memorial ceremony. Over six hundred tea drinkers left tea poems and the tea legacy continued on. People say that the Korean tea culture declined because the modern and contemporary tea specialty publications directly quoted from the 『 朝 鮮の茶と禪』 published in 1940 which contained prefaces of Wugaki (宇垣一成), Japanese who once served as the governor of Chosun, and writings of Hujihara (藤原銀次郞), Japanese who was the minister of commerce and industry at the time. This is the colonial view of history and not our traditional view of history. Tea still existed in Chosun Dynas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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