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 신입생('95)에 대한 본교지원 및 학과선택 영역을 중심으로 본 특차전형 및 일반전형 입학에 따른 차이 분석 = Differences in the Motivation of Application and the Department Selection of the C.N.U. Freshmem(95) Depending on the Type of Application for Admission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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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1996
작성언어
Korean
KDC
377.25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19(19쪽)
제공처
소장기관
본 논문은 학생생활연구소에서 실시ㆍ조사한 '1995년도 신입생 실태조사'에 언급된 영역중 '본교지원 및 학과선택'에 해당하는 9개의 문항 가운데 응답수가 적은 '학과불만 이유'를 제외한 나머지 8개의 문항들에 대한 응답결과를 전형방법에 따라 단과 대학별 및 성별로 나누어 분석 해 보았다.
분석 결과를 요약해 보면, 본교지원 이류를 묻는 응답 내용 중 '국립대학이기 때문에'라고 답한 비율이 사회과학대학만을 제외한 다른 단과 대학에서 일반전형보다 특차전형이 높았고 모든 단과대학의 특차전형 및 일반전형 모두 이 응답내용에 답한 비율이 가장 높게 차지했다. 또한 '주위사람의 권고'라고 대답한 비율은 남학생의 경우 전형방법에 차이가 없으나 여학생은 특차전형이 다소 높은 응답비율을 보여 특차전형시 여학생들은 주위의 의견을 많이 반영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본교입학 만족도에 대해서는 모든 단과 대학에서 일반전형으로 입학한 학생들이 특차전형으로 입학한 학생들보다 만족스럽다고 답한 비율이 다소 높았으며, 모든 단과 대학의 특차전형 및 일반전형에서 만족함을 표시함 학생들의 응답비율이 74% 이상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특차전형으로 입학한 학생들과 일반전형으로 입학한 학생들의 상당수가 본교 입학에 대해 만족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남ㆍ녀별 전형방법에 따른 응답결과에서는 남ㆍ녀 모두 일반전형에서 '매우 만족'에 높은 비율로 응답하였으며, 남ㆍ녀학생 모두 특차전형에서 일반전형보다 높은 비율로 본교 입학에 불만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교인상에 대한 긍정적인 견해로서 '발전의 전망이 큰 학교'라고 답한 응답비율은 일반전형이 조금 높았고, 특히 공과대학의 경우 특차전형이 현저히 낮았다. 한편 남학생과 여학생으로 구분했을 때, 응답 내용 중 '낙후되어 있다'라고 답한 비율은 남학생은 특차전형이, 여학생은 일반전형이 약간 높았다.
희망학과 일치여부의 물음에서는 '일치한디'라고 답한 비율이 문과, 사회, 자연, 공과 대학에서 특별전형이 높았으나 경상대학만이 낮았다. 한편 남녀별 희망학과 일치여부에서는 '일치한다'고 답한 비율이 남학생은 특차전형이, 여학생은 일반전형이 높았다.
학과 만족도에서는 만족한다고 답한 비율은 경상, 공과대학에서는 일반전형이 문과, 사회, 자연과학대학에서는 특차전형이 높았으며, 그 중에서도 자연과학대학은 문과, 사회과학대학보다 현저히 높았다. 또한 모든 단과 대학의 특차전형 및 일반전형 모두 만족한다고 답한 비율이 75%이상으로써 대부분의 입학생들이 전형방법에 상관없이 학과에 만족한다는 입장을 보여주고 있다. 남ㆍ녀별 전형방법에 따른 학과 만족도에서는 만족한다고 답한 비율이 남학생은 특차전형이 약간 높았고, 여학생은 일반전형이 높은 결과를 보여 주었다.
학과 선택 동기에 대한 응답내용 중 '실력 수준' 이라고 답한 비율은 모든 단과 대학에서 일반전형이 높았고, '취직전망'과 '적성(흥미)' 이라고 답한 비율은 각각 공과대학, 경상대학만을 제외하고 특차전형이 높은 결과를 보였다. 특히 문과대학은 특차전형이 일반전형에 비해 상당히 높았다. '주위 권유'라고 답한 비율은 사회과학대학만이 일반전형에서 높았고, 자연과학대학의 경우 특차전형이 다른 단과 대학보다 현저히 높은 경향을 보였다. 한편 남ㆍ녀별 전형방법에 따른 응답 결과는 학과 선택의 동기로서 '취직 전망' 및 '주위 권유'라고 답한 비율은 남학생과 여학생 모두 특차전형이 높았지만, '실력 수준'이라고 답한 비율은 일반전형이 높았따. '적성(흥미)'이라고 답한 비율은 남학생의 경우 특차전형이, 여학생의 경우는 일반전형이 다소 높았다.
학과 선택 영향요인 중 '자신의 생각'이라고 답한 비율이 문과, 사회, 자연, 공과대학에서 특차전형이 높았으며 특히 문과대학은 다른 단과 대학들에 비해 현저히 높았다. 따라서 특차전형을 지원하는 상당수의 학생들이 학과 선택에 있어서 자신의 생각을 우선으로 반영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남ㆍ녀별 전형방법에 따른 응답결과에서도 남학생과 여학생 모두 '자신의 생각'이라고 답한 비율이 특차전형에서 높았다.
전공학과 지식정도에 관한 응답 결과를 단과대학별 전형방법에 따라 살펴보면, '잘 알고 지망' 또는 '대강 알고 지망'이라고 답해 전공학과에 대해 알고 지망했따고 답한 비율은 사회, 공과대학은 일반전형이, 문과, 자연, 경상대학의 경우는 특차전형이 높았따. 특히 자연과학대학의 특차전형으로 입한한 학생들 중 74%가 알고 지망했다고 답해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한편 남ㆍ녀별 전형 방법에 따른 응답 결과는 남학생의 경우 특차전형과 일반전형의 응답비율이 같았고 여학생은 일반전형이 높은 경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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