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 우역 개념 및 방역제도의 변화 = Changes of the concept and disease management system in Rinderpest in Korea during the Dae-Han Emp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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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연도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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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어
KDC
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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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수록면
17-35(1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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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까지 우역(牛疫, rinderpest)은 동아시아의 경제와 민생을 위협하는 심각한 사회문제였다. 또한, 우역은 전 세계적으로 근대적인 개념의 방역과 검역이 발전하는데 있어 동기를 부여한 질병이기도 하다. 가축위생통계에 따르면 19세기 말까지 전국적으로 위세를 떨치던 우역은 1908년과 1920년의 비교적 대규모 발생을 끝으로 점차 사라졌고 1931년 이후에는 발생이 보고 되지 않았다. 조선 말과 대한제국 시대는 근대적인 방역 제도 인력 양성 제도가 완성되지 않은 혼란의 상태로 전통적 개념의 우역과 근대적 개념의 우역이 혼재되어 있었던 시기이다. 일제강점기 동안 식민지 지배를 바탕으로 한 가축전염병 연구는 종종 찾아볼 수 있으나 이 시기의 연구는 군부(軍部)나 수의(獸醫)조직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농민이나 일반 대중의 인식과 우역의 사회적 영향에 대해서는 미흡한 편이다. 본 연구에서는 대한제국(1897-1910) 시대 대표적인 두 언론 황성신문과 대한매일신보의 우역 관련 기사 총 110건을 분석하여, 우역의 개념, 우역의 발생, 민간의 인식, 정부의 대응, 전문가의 활동 등을 주제별로 정리하였다. 덧붙여 같은 시기 탄저나 구제역의 발생 및 이들 질병에 대한 인식과 대응방안도 함께 비교하였다. 이를 통해 근대적인 가축 전염병의 개념과 병인론이 한국의 대중과 언론을 통해 어떻게 구성 되었는지에 대한 한 단면을 제시하였다.
더보기Rinderpest in the Dae-Han Empire (1897-1910) represented modernization of agriculture, veterinary service and quarantine system in Korea. This study aims to demonstrate the changing public perception of cattle plague through analyzing the two main newspaper articles on rinderpest during the first decade of the 20th century. The ambiguous concept of rinderpest was differentiated from anthrax and other epizootic diseases of cattle, although there was still the confusing use of the medical terms. Concepts of germ theory, immune and vaccination were adopted in everyday words without any special education. Rinderpest became more important because it was a barrier against the export live cattle to Japan, which decreased benefit to rural community. Hygiene was one part of the effective ideology to colonize Korea. Modernized Japanese veterinary professionals investigated epizootics in Korea and provided the Dae-Han Empire with informations and workforce for prevention of livestock diseases. They tried to build modernized quarantine system in Korea to prevent rinderpest from the China and Russia to Japan. Although there were efforts to modernize the veterinary and livestock system in private sector in Korea, it was not strong enough to lead the main stream of ch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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