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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보험통계를 이용한 손상 및 중독의 상병양상에 관한 연구(1990-1994) = Study on the Injuries and Poisoning using Medical Insurance Statistics(1990-1994)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1996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372.4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3-12(10쪽)
제공처
소장기관
본 연구는 의료보험연합회 의료보험통계연보(1990-1994)를 기초자료로 이용하여 손상 및 중독과 관련한 제반사항을 분석하였다. 총 진료건 중 손상 및 중독의 외래 및 입원진료 점유율은 증가하고, 진료건당 내원일수는 외래 및 입원에서 모두 감소하는 추세를 보여주었다. 손상 및 중독의 건당 진료비는 1990년 외래 17,714원, 1994년 20,831원, 입원이 1990년 551,602원, 1994년 804,895원으로 증가하였다.
의료보험적용인구 1,000명당 손상 및 중독의 입원 수진율은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증가하였고, 1,000명당 수진율은1990년 남자 7.8, 여자 3.9, 1994년 남자 9.5, 여자 4.8이었다. 손상 및 중독의 입원진료에서 굴절(800-829)의 구성비가 가장 높았고, 개방창상 및 혈관내 손상(870-904), 두개내 및 내부손상(850-869, 950-957), 탈구, 염좌 및 과긴장(830-848) 순이었다. 외래진료는 탈구, 염좌 및 과긴장(830-848), 개방창상 및 혈관내 손상(870-904), 골절 순이었다.
성별에서는 골절, 탈구, 염좌 및 과긴장, 화상, 중독 및 독성의 영향, 내과 및 외과적 가료의 합병증, 입구를 통하여 들어간 이물의 영향은 여성의 점유율이 남성보다 높았고, 반면 두개내 및 내부손상, 개방창상 및 혈관내 손상은 남성에서 높았다. 골절, 탈구, 염좌 및 과긴장, 개방창상 및 혈관내 손상의 점유율은 과거에 비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고, 이를 제외한 다른 손상의 점유율은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골절은 다른 연령군에 비해 20-30세군의 점유율이 낮았고, 특히 60세 이상 여성에서 점유율이 높았는데 1990년 60.7%, 1994년 65.4%이었다. 두개내 및 내부손상의 경우 남자는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비율이 증가하고, 여자는 반대현상을 나타내었다. 개방창상 및 혈관내 손상은 남녀 공히 20-39세군에서, 화상(940-949)은 남녀 모두 19세 이하에서 점유율이 가장 높았고, 특히 여성에서 높았다. 손상 및 중독에 의한 총 입원진료비는 1990년 1,239억원, 1994년 2,336억원으로 이들 진료비 중에서 골절의 비율이 50%를 상회하였다. 입원건당 진료비에서 내과 및 외과적 가료의 합병증(996-999)이 가장 높았고, 반면 입구를 통하여 들어간 이물의 영향(930-939)이 가장 낮았다.
This study is based on data published in 1991-1995 from the medical insurance statistical yearbook of National Federation of Medical Insurance. Medical utilization and spending were analyzed for ten major categories of injuries and poisoning(800-999). The percent of injury in total medical treatment case was 5.7% in 1990 and 6.6% in 1994 for out patients, and 9.0% in 1990 and 11.3% in 1994 for in patients. Medical expenditures per claim in 1994 was 20,813won in out-patients injury cases and 804,895won in in-patients cases.
The hospitalization rate for injury per 1,000 medical insurance population was 7.8 in male and 3.8 in female for 1990, and 9.5 in male and 4.8 in female for 1994. The most common injury and poisoning(10 categories) in hospitalized cases was fractures; more than 40%; 42.5% in male and 43.3% in female for 1990, and 44.8% in male and 48.0% in female for 1994. The fractures rate per 1,000 population was lowest for under 19 age group and highest for the elderly aged 60 and over.
More than 60% of the female(60 years and over) with injury and poisoning had fractures. The proportion for intracranial and internal injuries including nerves(850-869, 950-957) increased with age in male, and decreased with age in female. Male had significantly higher rates than female for open wounds and injury to blood vessels(870-904) in four age groups; -19, 20-39, 40-59 and 60 and over age group. Rate for burn(940-949) was highest in under 19 age group compared with other age group. Total medical expending for injury and poisoning was 123 billion won in 1990 and 233 billion won in 1994. More than 50% of the medical expending was payment for fractures.
In terms of cost for injury in 1994, complications of medical and surgical care incurred the highest expenditures(952, 879 won per claim), whereas the cost of effects of foreign body entering through orifice was lowest(379, 423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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