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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불교에서의 中에 대한 오해 = Misunderstanding on the Middle Path in the Primitive Buddh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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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韓國佛敎學(The Journal of the Korean Association for Buddhist Stud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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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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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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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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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2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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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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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iddle path(majjhima paṭipadā) have been generally acknowledged to choice medium between the one-sided extremity such as materialism, being, pleasure and so forth, and the other-sided extremity such as mentalism, not-being, suffering, etc. Therefore the words of Middle Paths of both-sided extremities(ubho anta) such as the Be and Not-be Middle Path, the Pleasure and Suffering Middle Path, etc. often have been written and explained in the Buddhist books and theses. Nevertheless these various kinds of the middle paths are never in the Pali-Nikāya, sutra of the primitive buddhism.
The major cause of the misnomer is mistranslation of a paragraph that buddha taught about the dhamma at the middle position to be independent of the both-sided extremity(Ete te Kaccāyana ubho ante anupagamma majjhena Tathāgato dhammam deseti). Many scholars render majjhena into the middle path.
Buddha taught that the middle path is only the eight-fold right way. Majjhena doesn't means the middle path but points out "at the middle position" locate craving and anger(chandarāga). This misunderstanding leads the eight-fold right way to have little practical meaning.
The dhamma that Buddha taught at the middle position is connected 12 conditioned genesis. If study on craving, anger and ignorance(raga, dosa, moha) will be ongoing, we clearly can explain the cause that the middle path is only the eight-fold right way.
석존은 중도라는 방법을 깨달아 팔정도를 수행함으로써 해탈할 수 있었다. 그러한 중도를 교리서에는 有無中道苦樂中道自他中道斷常中道一異中道 … 등이라고 말한다. 이 같은 주장의 근거는 ‘中에 의해서(majjhena) 法(dhamma)을 드러나게 한다’는 경전상의 표현에서 ‘中에 의해서’를 ‘양극단의 中에 의해서’로 해석한 것이다.中은 中道라는 방법론이 적용되는 위치를 가리키는 용어이다. 경전을 통해 中에 해당하는 설명을 살펴보면, 中은 ‘결박하는 것’을 의미하고, 그 ‘결박하는 것’을 끊는 것을 중도라 부른다. 팔정도의 경우에는 이러한 논리와 일치하지만, 유무중도 등에는 그러한 ‘결박하는 것’을 끊는 기능이 없다. 중도와 유무 등 양극단들과의 관계는 ‘그것들(양극단)을 떠난 관계’ 외에는 아무 관련이 없으므로 유무와 중도는 함께 쓸 수 없는 용어이다.中개념을 분명히 하기 위하여 경전에 근거하여 도식을 도출해 본 과정과 결과를 요약하면, ‘결박의 연기’와 ‘욕탐의 연기’는 둘 다 일체를 기대어(paicca, 조건으로) 생겨나는 결박과 욕탐에 대한 연기이다. 결박을 ‘결박하는 것’과 ‘결박되는 법’으로 나누어 볼 때, ‘결박하는 것’의 위치가 中이고, 욕탐이 ‘결박하는 것’이다. 이를 Pali-Nikya에 근거하여 도식화 해보면, 心←(욕탐)→일체법이라는 도식이 도출된다. 본고에서 거론되는 이 도식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①도식은 12처와 五取蘊을 일체로 보고 도출된 것이다. 그래서 일체와 心과의 관계를 보여준다. 즉 心이 일체와 ‘결박된 모습’이다. ②도식은 일체에 대한 ‘내부적 인식구조’다. ③12연기의 각 支分들은 ‘결박’들이다. 따라서 도식 전체를 의미하고, 일체와 일체법의 내용에 따라 지분들의 이름이 각기 지어진 것이다. ④12연기는 도식의 中에 위치한 ‘←(욕탐)→’의 有와 無에 따라 集起하거나 소멸한다. 따라서 還滅門은 일체법에 대한 욕탐을 버림으로서 이미 연기된 ‘緣已生의 法들(=12연기)’이 滅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한 깨달음이 중도고, 그 구체적인 길이 팔정도로 제시된 것이다.이상과 같이 볼 때, 12연기는 ‘中에 의해서(majjhena)’ 드러난 법이고, 따라서 ‘中에 의해서 法을 드러나게 한다’는 경전상의 표현은 12연기에 대한 표현이다. 원시불교의 경전에 의거하면 유무중도고락중도자타중도단상중도일이중도… 등의 중도개념은 없으며, 이를 주장할 수 있는 근거도 찾아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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