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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ative Origins of the Paekche Refugee Ye (禰) Family and the Background of Their Activities in the Tang Dynasty = 백제 유민 예씨 가족의 출신과 당에서의 활동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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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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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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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SCOPUS,ES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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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114(3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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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 유민 묘지명의 발견은 21세기에 들어와 급증하였다. 그 중에 4개의 예씨(禰氏) 가족 묘지명은 백제의 멸망, 백제 유민의 활동과 출신을 보여주는 좋은 자료이다. 예씨 가족 묘지명은 예식진과 그의 동생, 아들, 손자를 위해 만들어졌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출신에 대해서 서로 다르게 기록하였다. 예씨 가족의 출신과 가계는 시간이 지날수록 중국화, 구체화되었다. 예씨 가족의 후손들은 당에서 적응하기 위하여 그들의 조상을 중국 출신이라고 기록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현재 자료로 볼 때 예씨 가족의 출신은 명확하지 않지만, 중국 출신이었을 가능성은 낮다. 또한 예씨 가족이 적어도 6세기부터 백제에서 살면서 백제의 언어와 문화에 익숙하였다는 것은 분명하다. 그렇다면, 그들이 신라가 아닌 당에서 어떻게 활동할 수 있었는지 의문이 제기된다. 당시 당과 신라의 상황을 고려하면 백제 관료들이 당에 투항한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었지만, 백제의 내부적 배경도 중요하다. 예씨 가족이 당에 투항한 직후 동아시아의 여러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었던 것은 백제가 국제적이고 개방적인 특징을 오랫동안 지속해왔고, 중국 언어와 문화에 익숙했기 때문이었다. 특히 예씨 일가를 비롯하여 당에 투항한 백제 유민들은 중국의 언어와 문화에 익숙하였던 것으로 생각된다.
The excavation of Paekche refugee epitaphs has increased in the 21<SUP>st</SUP> century. Among them, the epitaphs of the Ye (禰) family are valuable materials to understand the fall of Paekche, Paekche refugee activity, and their native origins. However, all of the Ye family epitaphs contain different stories about their native origins. More specifically, the native origin and ancestors of the Ye family became more detailed and Sinicized over time. The record of their ancestors is likely to have been fabricated for the future survival of the descendants in the Tang.
Although the exact native origin is not clear, it is almost certain that the Ye family lived in Paekche since at least the sixth century and had already become accustomed to Paekche language and culture. With this understanding, it is remarkable how they could have been active in the Tang, just after surrendering, and not in Silla. It was natural for Paekche officials to yield to the Tang because of the situation in both the Tang and Silla. However, other factors related to Paekche were also important. Because Paekche had maintained its cosmopolitan and open attitude coupled with their familiarity with the Chinese language and culture, the Ye family could emigrate to the Tang and hold high status in various fields in East Asia.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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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 평가예정 | 해외DB학술지평가 신청대상 (해외등재 학술지 평가)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해외등재 학술지 평가)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후보 |
2013-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12-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 KCI후보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2차) | KCI후보 |
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08 | 0.08 | 0.07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06 | 0.05 | 0.549 | 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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