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본대지진 이후 일본사회의 패러다임 전환과 지역사회 = Paradigm Change and Local Community into "post-disaster Japan"
저자
발행기관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THE INSTITUTE FOR FAR EASTERN STUDIES KYUNGNAM UNIVERSITY)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2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29-53(25쪽)
제공처
일본에서 2011년 대재난은 시대적 구분을 위한 공통체험으로 작용하고 있다. 2011년 3월 11일 발생한 동북부 지방의 대지진은 일본사회를 「전후시대」에서 「3.11재난 이후」시대로의 시대전환의 사건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패러다임 전환은 일본인의 공통인식 뿐만 아니라 사회구조, 정당정치, 생활방식, 에너지 정책 그리고 지역사회의 사회적 관계 등 다양한 방면에서 나타나고 있다. 사회구조 측면에서 주목하여 본다면, 3.11 대지진은 일본사회가 일극중심의 사회에서 다극형사회로 전환되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정당정치의 측면에서도 기존의 여야당간의 이해 관계의 대립이 아니라 재난 복구를 위한 프로젝트형 정치의 시대로 전환을 촉발하는 일대 전환점이 되었다. 생활방식의 측면에서도 안정지향형 생활방식에서 탈피하여 노매드라이프(nomad life) 사회로의 전환이 촉진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본다. 에너지정책에서도 일대 전환이 이루어졌다. 기존의 원자력 의존형 사회에서 탈피하여 2030년에는 원자력을 전폐하는 정책적 전환을 마련하였다. 에너지 소비형 사회에서 재생 가능한 에너지를 생한, 소비하는 사회로의 전환이 이루어지는 계기가 되었다. 2011년 3.11 이후 중앙정부에 대한 불신이 고조되고 중앙주도의 행정시스템에 대한 불만이 높아지게 되었다. 결국 지역주민상호간의 연대나 친밀감을 토대로 한 지역사회의 중요성과 그 안에 존재하는 사회적 관계가 매우 중요한 사회적 네트워크로 등장하고 있다.
더보기This article analyzes paradigm change into "Post-disaster Japan". A year and a half has passed since that day. 3/11, when the unprecedented earthquake, tsunami and nuclear power plant accident struck the Tohoku region. We instinctively understood that an inconceivable thing-something that seemed not of this world-had occurred. "Post-disaster Japan" came crashing down around us. A wave came upon us that would utterly transform this country into "Post-disaster Japan". For better or for worse, rapidly becomes preoccupied with promoting a "return to normality" as soon as possible, that consciousness of an impending disaster. Moreover, in regard to this unprecedented situation, we are naturally being forced to deal with reconstruction via a process of trial and error, as there are no prior examples for us to follow. Large-scale development of land, formation of new living and working places, readjustment of land use in a variety of ways: all of these are challenges that the local authorities of the Tohoku region had never even thought about. With no exemplars to follow, insufficient manpower, and reduced administrative functions due to the damage wrought by the disaster, we must tackle a major project that should be described as the new creation of the national domain.
더보기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