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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 : 목회 돌봄에 근거한 목회상담의 미래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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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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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9-514(2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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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목회 돌봄의 세분화된 전문영역으로서 목회상담은 목회 돌봄의 목적을 상기하고 이에 어울리는 사역을 실행하여야 인류가 더불어 생존할 수 있도록 사회를 형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병리적 개인주의, 개별화, 내면화가 지배적인 사회적 현상으로 나타나는 현대 사회에서 목회상담은 자신의 모습을 숙고해야 한다. 사람들은 너무 지쳐서 타인들에게 관심을 두기가 힘들다. 사람들은 서로 도덕적으로 연결되어 있음을 알아차릴 수 있는 여유가 없다. 이러한 사회에서 목회상담은 어떠한 일을 하여야 하는가? 이러한 현실 속에서 목회상담은 어떠한 정체성을 자신 있게 외쳐야 하는가? 이러한 사회에 목회상담은 어떻게 응답하여야 하는가? 이러한 질문에 답하기 위해 목회돌봄의 세 가지 목적이 제시되었다. 첫째는 인간의 기본적 필요에 응답이다. 둘째는 더불어 살 수 있는 개인역량의 강화이다. 셋째는 인류의 공공선이다. 목회 돌봄의 세 가지 목적을 비평적으로 설명하기 위해서 사례가 제시되었다. 사례분석은 목회 돌봄이 해석학적 실천임을 보여준다. 이 사례분석은 인간의 사회적 문제와 심리적 문제가 서로 깊이 연관되어 있음을 확인한다. 이 사례분석은 목회상담사들이 인간의 심리적 문제뿐 아니라 사회적 문제에도 자신 있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 목회 돌봄이 더 발전해야 한다는 점을 깨닫게 한다. 더불어 사는 사회라는 공공선을 향한 비전을 가지고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에게 윤리적으로 책임 있는 대응을 할 수 있도록 공동체적 돌봄이 실행되어야 한다. 본 논문은 결론적으로 목회 돌봄은 이러한 공동체적 돌봄을 실천할 수 있는 상태까지 성장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더보기An aim of this article is to assert that pastoral professionals should be reminded of aims of pastoral care in order to enhance pastoral counseling, enlighten the future of pastoral counseling field and make human survival possible. In current society where pathological individualism, individualization, and internalization are dominant social symptoms, pastoral counseling needs to rethink where we are. People are too tired to show their concern to others. People neglect that they are morally connected. What does pastoral counseling have to do with this kind of society? What identity does pastoral counseling professionals claim for when they face this reality? How should pastoral care and counseling respond to this society? Three aims of pastoral care are suggested in order to respond these questions. One is pastoral response to fundamental human needs. Another is the empowerment of personal capacity to live with others. The other is the communal experience of common good. A case analysis is performed in relation to these three aims of pastoral care. This case analysis is performed as an illustration of pastoral care as a hermeneutical frame. This practice manifests that interrelatedness of a psychological dimension and a social dimension should be acknowledged in order to enhance pastoral care. This case analysis suggests that pastoral care to which pastoral counseling belongs should be enhanced in order to have pastoral counseling professionals confidently respond to social dimensions as well as psychological dimensions of human life. This article concludes that pastoral care should be enhanced in order to help communities perform communal pastoral care as an ethical response to human predicaments with a vision toward the common good for human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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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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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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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2-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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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45 | 0.45 | 0.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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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 | 0.29 | 0.647 | 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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