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후보
사망재해 분석을 통해 본 사업장 응급의료실태 조사 = A Study on the Pre-hospital Emergency Care in workplace through the Analysis of Fatal Work-place Injuries
저자
신상도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역학교실) ; 김정연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 김정순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역학교실)
발행기관
학술지명
대한직업환경의학회지(Annals of Occupational and Environmental Medicine)
권호사항
발행연도
2000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510
등재정보
KCI등재후보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483-493(11쪽)
제공처
목적 : 본 연구는 마산, 창원, 거제에 있는 8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업장 응급의료의 현황을 조사하고 최근 4년간 발생한 25례의 사망재해를 분석하여 병 원전단계 응급의료체계의 실태와 문제점을 파악하고자 고안되 었다.
방 법 : 사업장 일반현황에 대한 조사와 사업장 응급의료체계의 실태를 조사하기 위하여 해당 사업장의 안전관리자 및 노동조합의 산업안전부서 담당자에 대한 면접조사를 시행하였으며 사망재해 발생 현황과 사망재해에 대응한 응급의료 실태 분석을 위하여 재해보고서, 사업장 내 의무실 기록, 응급센터의 의무기록을 조사하였다.
결 과 : 8개 사업장의 전체 노동자 수는 1999년 기준으로 26,803명 이었으며 각 사업장에는 작업공정에 특수한 위험 기기 및 공정, 위험 인화 및 폭발물질, 위험 고공 작업 공정이 있었다. 3개의 사업장에 상주 의사가 근무하고 있었으며 나머지 사업장에는 간호사 및 보건직 인력이 상주하고 있었다. 3개의 사업장에서 안전관련 교육을 연간 24시간 시행하였으나 나머지는 연간 8시간 이하의 교육을 시행하였다. 모든 사업장에는 의무실을 갖추고 있었으며 3개의 사업장은 구급차를 보유하고 있었다. 구급차의 동원에 필요한 시간은 6개 사업장에서 5∼10분, 2개 사업장에서 10∼30분이 소요된다고 하였다. 또한 응급센터로의 후송은 30분 이내에 모두 가능하였다. 그러나 모든 사업장이 기도유지 장비나 쇽 처치 장비는 보유하고 있지 않았다.
25례의 사망재해 중 1개 사업장에서 15례가 발생하였으며 4개의 사업장에서는 사망재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사망재해의 경력별 분포에서 10년 이상인 경우가 64 %에 달하였고 68 %의 사례는 낙하, 충돌, 추락 등 재래형 사망재해 유형에 해당하였다.
사망재해시 1차 구조는 대부분 사내외 소방서에 의뢰하였으며 구급차의 동원은 87 %가 10분 이상을 소요하였다. 사망재해 중 48 %에서는 현장내 응급 처치가 전혀 시행되지 않았으며 응급센터로의 후송 시간 역시 50 %에서 30분 이상을 필요로 하였다. 사망시간은 재해 이후 1시간 이내가 40 %, 1∼4시간이 50 %를 차지하였으며 사망원인에서는 68 %가 두경부 및 흥부 손상에 의한 사망이었다.
결 론 : 본 연구를 통하여 파악된 사업장 응급의료 체계의 문제점은 첫째 일반노동자에 대한 재해관련 교육의 부족 둘째, 응급의료 인력에 대한 지식 및 기술의 부족, 전문인력의 상주 및 배치의 부족 셋째, 중증재해에 대비할 수 있는 응급의료 장비의 부족 넷째, 응급센터로의 신속한 후송에 필요한 인적 물적 자원의 부족 등이다. 이를 바탕으로 사업장에 특
이적인 병 원전단계 응급의료체계의 구축을 위하여 보다 세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Objectives : This study was designed to evaluate the problems of pre-hospital Emergency medical care system (EMS) in workplace. We analysed 25 fatal work-place injuries during the recent 4 years and the work-place EMS of 8 enterprises located in Masan-city, Changwon-city and Kuje-island.
Methods : The safety managers and the members of Dept. of safety in the labor unions were interviewed about the work-place EMS. And we investigated on the injury reports, the work-place medical-room records and the medical records of emergency center for fatal 25 cases.
Results : The enterprises had the at-risk machines and processes, volatile materials and high-altitude working processes. There were duty doctors in only 3 enterprises but a few duty nurses or health-care providers in the others. The time spent for the education to the workers on safety was 24hrs/yr in 3 enterprises in 1998 but less than Bhrs in the others. There were medical service center in all enterprises but the ambulances in three. The time for activation of the ambulance was ranging from 5 minutes to 10 minutes in 6 enterprises, and from 10 minutes to 30 minutes in two. The patient transportation to the emergency center was possible within 30 minutes in all enterprises but there were no equipments for airway maintenance and shock management in all enterprises.
The 15 (60%) fatal injuries were occurred at one enterprise. The 64% of casualties had the duration of job-employment more than 10yrs and the 68% were suffered the typical type of work-place injury as descending injuries, collisions and falls.
Most of all primary calls for rescue were concentrated on the fire-service agencies. But in 85% of fatal injtories, the tome for the activation of ambulance was more than 10 minutes and no emergency care was taken in the field in 48 percent of casualtles. The transportation time to the emergency center was more than 30 minutes in 50 percent. It toolk from injury to death was less than one hour in the 40 percent of all cases, and from one hour to four in the 50 percent. The causes of death in the 68 percent were the head-and-neck injuries or thoracic injuries.
Conclusions : We found that there was Insufficiency of the education associated with work-place injury for workers, manpower and facilities, equipments related to the work-place EMS, the problems of the delay in transportation sys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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