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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호주의 이중언어 교육정책 비교 -발전 과정 및 현황을 중심으로- = A Comparative Study of Bilingual Education Policy between Korea and Australia: Focusing on the History of Development and Current Sys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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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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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study aims to compare and analyze the bilingual education policies in both Korea and Australia. Both countries had an identity, historically as a homogeneous nation in the past, but have now acknowledged the constantly changing situations in the ever increasing number of immigrants that occurred in Australia during the 1970s and in Korea during the 2000s have respectively started to implement and review their multicultural policies. In the case of Australia, which holds a longer history of multicultural policies than Korea, may be able to provide potential implications for the development of a bilingual education policy in Korea. This study has analyzed the policy documents in both Korea and Australia and supplemented them by both an e-mail and telephone interviews with the key people concerned. We have discovered that Korea has been implementing a bilingual education policy as a part of its multicultural policy since 2006. However, while it is still in a ‘transitional bilingual education paradigm’ targeting primarily on immigrant students, Australia’s policy is moving beyond transitional and conservative bilingual education elements to additional bilingual education for all students, and LOTE(Language Other Than English) also includes Auslan(Australian Sign Language).
Based on this analysis, the potential implications for a successful bilingual education policy in Korea are derived as follows: 1. The policy should move away from the paradigm of transitional bilingual education to help immigrant students adapt to Korean society and to move into a bilingual education policy to achieve an authentic and cohesive multicultural society. In order to do this, however, we will need to propose a method to reorganize the second foreign language education to select the languages of the community from the viewpoint of a bilingual education. 2. When choosing a language for a bilingual education, it is necessary to consider it from the perspective of the minority in our society. 3. In order to change the direction of the bilingual education policy, bilingual education and special education teacher policies should be revised as well.
본 연구는 한국과 호주의 학교 이중언어 교육정책을 비교·분석함으로써 다문화 시대의 바람직한 이중언어 교육정책의 방향을 도출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한국과 호주는 인구 구성과 정부구조에 있어서 차이를 보이지만, 일원론적 국민 구성을 표방하다가 각각 1970년대와 2000년대에 다문화사회로 접어들어 다문화 정책을 시행하기 시작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한국보다 오래된 다문화 정책 시행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호주의 사례는 한국의 이중언어 교육정책 발전에 시사점을 제시해 줄 수 있다. 연구 범위는 초중등학교에서 시행되는 다문화학생의 모어 교육으로 한정하였다. 연구 방법으로는 한국과 호주의 정책문서들과 관련 선행연구를 조사하는 문헌분석 방법을 사용하였고, 정책 담당자와의 이메일 혹은 전화 인터뷰를 통해 보충하였다. 이를 통해 한국은 2006년부터 다문화 정책의 일환으로 이중언어 교육정책을 시행해 왔으며, 2010~2012년 시기에 이중언어강사 양성 및 다문화거점학교 지정 등의 정책이 시작됐고, 2013~2017년에는 기존 정책을 유지하며 이중언어교육보다는 한국어교육과정(KSL)에 치중하는 모습이 나타났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호주는 1978년부터 지속적으로 이중언어교육에 대한 관심을 보여 왔다. 이주 학생을 위한 언어교육 프로그램인 LOTE(Language Other Than English)는 1981년부터 정규 수업시간에 포함되어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다. 두 나라의 이중언어 교육정책을 비교해본 결과 한국의 정책은 아직 다문화학생만을 대상으로 한 이행적 이중언어교육에 머물러있는 반면, 호주의 정책은 이행적․보존적 이중언어교육을 넘어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한 첨가적 이중언어교육으로 나아가고 있으며, 수화언어도 대상 언어에 포함시키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 상황에 대한 시사점을 다음과 같이 도출하였다. 첫째, 다문화학생이 한국 사회에 적응하도록 도와주기 위한 이행적 이중언어교육의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더불어 사는 다문화사회를 이룩하기 위한 이중언어 교육정책으로 나아가야 한다. 이를 위해 제2외국어교육을 이중언어교육의 관점에서 지역사회 언어를 단위학교가 선택하도록 재정비하는 방안을 제안한다. 둘째, 이중언어교육 시행 언어를 선택할 때 좀 더 소수자의 시각에서 배려할 필요가 있다. 셋째, 이상과 같이 이중언어 교육정책의 방향을 전환하기 위해서는 다문화언어강사와 특수교육교사 양성정책도 함께 바뀌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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