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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를 통한 힌두의식의 확산-자아 탐구를 중심으로 = Spread of Hindu consciousness through yoga - Focusing on self-explo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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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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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 authentic research for self in Indian thought originated from Upaniṣads. In the ear of ritualristic Brāhmaṇas, the primary duty is adherence to dharmas given by Veda. In this case, we only follow the given rules of order(ought to) and prohibition(should not). Therefore, the philosophical question about the self was not so important. But when it comes to the ear of jñana-based Upaniṣads, the question of self comes up as the main problem. A complete realization of the concept of the Puruṣa or Ātman is in itself consistent with the enlightenment or liberation in Yoga.
Yoga is ultimately aimed at achieving absolute freedom or enlightenment through various practicing exercises in accordance with physical, mental and spiritual performances derived from ancient India. The approach of yoga practice can be roughly divided into three parts: the body (śarīra), the mind (manas), and the soul (ātman). First, the yoga of the body is performed mainly by the methods related to the bodily practice, such as asana and prāṇāyāma. Next, the yoga of the mind is the method of exploring the inner consciousness. Finally, the yoga of the soul directly explores the self itself, Yoga emphasizes the sādhana(practice), while most Indian philosophy is aimed at theoretical knowledge. Therefore, the theory that is the basis of yoga sādhana follows the existing thought. Because of these characteristics, in the beginning, yoga bases on the Sāṁkhya theory and later on the idea of Vedānta. In the Sāṁkhya theory based on asceticism, which means primarily physical asceticism, it aimed at liberation through spirit or consciousness, not physical. It presuppose the complete separation of body and mind. It is Prakṛti as a body, not Puruṣa as the self, that stops the activity completely.
After this early Sāṁkhya theory was replaced by the later Vedānta philosophy, Tantrism emphasizes the importance of the body. The human body is understood not merely a product of death and suffering, but an immortal one or the body of the light. Therefore, the body is an important means of liberation that should not be ignored like Sāṁkhya.
As a result, we are no longer pursuing the self as ultimate reality beyond body and mind, but sometimes seeking the absolute self, which is transcendent, even when it is all encompassed.
인도사상에서 자아에 관한 본격적인 탐구는 우빠니샤드에서 비롯되었다. 우빠니샤드 이전의 제식주의적인 브라흐마나스 시대에는 주어진 명령(dharma)에 대한 준수가 주된 의무였다. 여기서는 명령과 금지의 규율만 잘 따르면 된다. 따라서 자아에 관한 철학적 물음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았다. 하지만 지식중심의 우빠니샤드에 이르면 자아에 관한 물음이 주된 과제로 등장한다. 뿌루샤 혹은 아뜨만에 대한 개념에 대한 완전한 파악은 그 자체로 요가에서 말하는 깨달음 혹은 해탈과 일치한다.
요가는 고대 인도에서 비롯된 육체적, 심적, 정신적 수행으로 그에 맞는 다양한 실천 수행을 통해 완전한 절대적 자유 또는 깨달음에 이르는 것이 궁극의 목적이다. 요가 수행의 접근방법은 크게 몸(śarīra) 마음(manas) 그리고 영혼(ātman)의 세부분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첫째 몸의 요가는 아사나와 호흡등 주로 신체와 연관된 수행방법을, 다음으로 마음의 요가는 내면의 의식을 탐구하는 수행법을, 마지막으로 영혼의 요가는 인간의 본질인 자아 그 자체를 직접적으로 탐구하는 수행방법이라고 볼 수 있다.
요가는 대부분의 인도철학이 이론중심인데 비해 주로 실천 수행의 측면을 강조한다. 그 때문에 실천 수행의 근간이 되는 이론은 기존의 사상을 따른다. 그와 같은 특징 때문에 요가는 기본적으로 초기에는 상캬 그리고 후대에는 베단따 사상을 이론적 기반으로 삼는다. 상캬의 경우는 주로 육체적 고행을 의미하는 고행주의를 기반으로 육체와 정신 양자의 완전한 분리를 전제로 육체가 아닌 정신 혹은 의식을 통해 해탈을 추구한다. 이것은 뿌루샤가 아니라 쁘라끄리띠 혹은 육체가 그 활동을 완전히 멈추는 것으로 이해된다.
이러한 초기의 상캬의 사상이 후기의 베단따 사상으로 대체되면서 그것을 바탕으로 한 딴뜨라에서는 역으로 몸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된다. 인간의 몸은 단순히 살로 이루어진 죽음과 고통의 산물이 아니라 불멸의 신체 또는 빛으로 이루어진 육체이다. 그러므로 몸은 상캬처럼 무시되어서는 안되는 해탈의 중요한 수단이다.
그 결과 우리는 더 이상 몸과 마음을 벗어난 궁극실재로서의 자아를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때로는 그 모든 것이 포괄된 때로는 그것조차 초월한 진정한 의미의 절대적 자아를 추구하는 것이 목표가 된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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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 평가예정 | 계속평가 신청대상 (계속평가) | |
2020-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2019-12-01 | 평가 | 등재후보 탈락 (계속평가) | |
2017-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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