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의 노부모 부양태도에 대한 연구
저자
발행사항
인천 : 인하대학교 교육대학원, 2015
학위논문사항
학위논문(석사)-- 인하대학교 교육대학원 : 교육학과 2015. 2
발행연도
2015
작성언어
한국어
주제어
DDC
155.2 판사항(21)
발행국(도시)
인천
기타서명
Attitudes Toward Taking Care of Elderly Parents Among University Students
형태사항
70 p. ; 26cm
일반주기명
지도교수:박영신
인하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참고문헌 : p.56-60
소장기관
본 연구의 주된 목적은 대학생의 노부모 부양태도를 분석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대학생 하위집단을, 성별, 학업성취별, 학업기대별, 경제수준별, 사회계층별, 부모유무별, 대화시간별로 분류하여 노부모 부양태도의 차이를 분석하였다. 또한 대학생 집단의 노부모 부양과 관련 변인들 간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분석대상은 대학생 총 286명(남: 138명, 여: 148명)이고, 측정도구는 박영신(2014)이 제작한 질문지를 사용하였고, 신뢰도는 Cronbach α=.64∼.92 수준이었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본인의 학업기대별, 부모와 대화시간별로 노부모 부양태도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본인의 학업에 대해 기대가 높은 집단이 낮은 집단보다, 부모와 대화시간이 많은 집단이 적은 집단보다, 노부모에 대한 부양태도가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대학생 성별, 학업성취별, 경제수준별, 사회계층별, 부모유무별로는 노부모 부양태도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둘째, 노부모 부양태도와 부모자녀관계 변인의 상관관계를 살펴본 결과, 현재 효도의 마음, 부모의 정서적 지원, 부모기대에 대한 일치, 부모에 대한 존경은 노부모 부양태도와 정적인 상관이 높았다. 즉 현재 부모에 대해 효도하는 마음이 많을수록, 부모로부터 정서적 지원을 많이 받을수록, 부모의 기대에 대해 일치하는 정도가 높을수록, 부모를 존경할수록, 대학생들이 노부모에 대한 부양태도가 긍정적이었다.
셋째, 노부모 부양태도와 자기효능감, 생활목표의식, 가족가치관, 행복의 상관을 분석하였다. 대학생의 자기효능감은 노부모 부양태도와 정적 상관을 나타냄으로써, 자기효능감이 높은 대학생들이 더욱 긍정적인 노부모 부양태도를 보였다. 생활목표의식 경우에, 사회봉사, 가정화목, 자아실현은 모두 정적 상관이었으나, 부귀영화와는 무상관이었다. 보수지향 가족가치관은 노부모 부양태도와 정적 상관을 보임으로써, 보수적인 가족가치를 가진 대학생들일수록 노부모 부양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또한 행복은 노부모부양과 정적 상관을 보임으로써, 행복수준이 높은 대학생들이 노부모부양에 대해 더욱 긍정적인 태도를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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