命理約言 관점의 雜格論에 관한 연구 = A Study on the Miscellaneous Pattern Theory from the Perspective of Myeongriyakeon
저자
발행사항
천안 :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2023
학위논문사항
학위논문(석사)--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 동양학과 명리진로상담 2023. 2
발행연도
2023
작성언어
한국어
주제어
발행국(도시)
충청남도
형태사항
115 ; 26 cm
일반주기명
지도교수: 김기승
UCI식별코드
I804:44032-200000665007
소장기관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Miscellaneous Pattern Theory from the Perspective of Myeongriyakeon" by Jin So-am, who ruthlessly rejected the "borrowing of miscellaneous patterns" in classical Myeongri works such as Yeonhaejapyeong and Myeongrijeongjong. For this purpose, the study examined the origin of Miscellaneous Pattern Theory as a subset of the whole Gyeokgukron and summed up the validity of the Myeongriyakeon perspective that argued the miscellaneous patterns of Yeonhaejapyeong and Myeongrijeongjong in the flow of the Myeongrihak history from a modern perspective.
In the Miscellaneous Pattern Theory of Myeongriyakeon in the genealogy of Japyeongmyeongri's Gyeokgukron that went down in the modern Myeongrihak history, there is a point starting with Guseo or Guchui. The Miscellaneous Pattern Theory from the perspective of Myeongriyakeon seems to insist on the theory to reject miscellaneous patterns along with Sinsal in the dark or in a loud voice to reach anyone sometimes, being conscious of the old Myeongri theories such as Yeonhaejapyeong and Myeongrijeongjong. It can be also found in Jin So-am's opinion about the perspective of his eldest son's work Myeongrijeongjong in "Jangsinbungbyeokohaengjeryu" that added the Bu of 24 Miscellaneous Pattern Rules in the Gwonsa chapter at the end of the Myeongriyakeon. He was a government official, and his eldest son was a Myeongrisulsa. Miscellaneous Pattern Theory of Myeongriyakeon made him, who was a high-rank official in early Qing, reject Sinsal as well as miscellaneous patterns as useless theories. Making a further step, he criticized the Myeongri theories that became conventional in Song and Ming including Seo Dae-seung's Yeonhaejapyeong and Jang Sin-bong's Myeongrijeongjong. He even had enormous impacts on Im Cheol-cho's Jeokcheonsucheonmi. Myeongriyakeon holds its value as a literature material, arranging clearly and criticizing the core summaries of Japyeongmyeongri in the process of inheriting the genealogy as a bridge.
In short, the present study excavated the latest text(2022) about the Miscellaneous Pattern Theory from the Perspective of Myeongriyakeon and reinterpreted it from a modern perspective. The findings were as follows:
First, the "periodic perspective for Gyeokguk's dynamics and pitches" for Japyeongmyeongri Gyeokgukyongsin led to the rejection of using miscellaneous patterns in the Miscellaneous Pattern Theory from the Perspective of Myeongriyakeon. Starting with Yeonhaejapyeong, it became common that most Myeongri books defined Gyeokguk based on the conditions of the entire Saju rather than Wolryeong in a discussion about Gyeokguk. Of them, a special pattern was called a miscellaneous pattern. The superiority and inferiority of Saju Myeongjo depended on the pitches of Gyeokguk.
Secondly, the study compared the theory to reject miscellaneous patterns in Myeongriyakeon with the theory to advocate them in a modern viewpoint based on some grounds. Many miscellaneous patterns including Yohapgyeok excavated in the research process belong to Yeonghyangyogyeron by Hapchung based on Western astrology and can be explained with the relations of Chiljeongsayeo, Sammyeong and Saju. As the logic of astrology was connected to Sammyeong, a new term "Yohap" was created to define contradicting relations. Chiljeongsayeo has two theoretical grounds for Yohapron. One of them is the content about the Bunpodeukgyeong of the zodiac in Sasipisangron of Hyeonmyogyeonghae, and the other is the Aspect theory of astrology. Follow-up studies will hopefully invest much interest and research efforts in them.
Finally, the perspective of Myeongriyakeon is a key to the usefulness of Japyeong Myeongri in modern times, as well, holding its validity. There is, however, a need to reinvestigate miscellaneous patterns given the diversity of modern society separate from the academic research findings of Myeongriyakeon.
In a systematic research process of Myeongrihak, Gyeokguk Yongsin is the core theory of Japyeong Myeongri with Gyeokguk described as the "framework" of Saju's overall meanings. Yongsin is like the image of a cross-stitch determined within a framework based on the establishment of Gyeokguk. Gyeokguk and Yongsin become milestones and standards to navigate through the fortunes of a sailboat called Saju Myeongjo.
The study proposes that "miscellaneous patterns," the classical term of Qing for miscellaneous and useless, and "special patterns," the common term under the major class, should be changed to "special patterns represent miscellaneous patterns and vice versa" in the viewpoint of modern Yeonghyangyogyeron under the minor class.
이 연구는 연해자평 명리정종 등 명리 고전의 ′잡격(雜格) 취용’에 관해 가차 없이 배격한, 진소암의 ‘명리약언 관점의 잡격론’을 고찰하는 것에 목적을 두었다. 이러한 연구목적 수행을 위하여 본 논문은 「격국론」의 전체적인 집합체에 속한 부분 집합체의 관점으로 「잡격론」의 연원을 살펴보고, 명리학사의 흐름상 연해자평과 명리정종의 잡격을 논거한 명리약언 관점의 타당성을 현대적인 관점에서 개괄하였다.
근대 명리학사에 한 획을 긋는, 자평명리의 격국론 계보에서 명리약언의 잡격론을 살펴보면 구서(舊書) 또는 구취(舊取)로 시작되는 논점이 있다. 명리약언 관점의 잡격론은 마치 연해자평 및 명리정종 등의 기존 명리 이론을 의식하여 암중으로, 때론 누구라도 들으라는 듯 목소리 높여 신살과 함께 잡격 배격론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이는 명리약언 권(卷) 말미 卷四의 장에서 잡론24칙(雜論24則)의 부(附)로 더한 「장신봉벽오행제류(長神奉闢五行諸謬)」에서, 벼슬아치였던 진소암이 일개 명리술사였던 장남의 저술서 명리정종에 관한 관점을 피력한 것에도 나타나 있다. 명리약언의 잡격론은 청나라 초기의 고위 관리였던 진소암으로 하여금, 잡격뿐 아니라 신살 등도 무용론을 펼치며 배격케 하는데, 여기서 더 나아가 서대승의 연해자평을 필두로 장신봉의 명리정종등 송대와 명대의 관행화된 명리 이론을 비판하고, 임철초의 적천수천미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일련의 행보로까지 이어지게 하고 있다. 명리약언의 문헌 가치는 가교역할로서 계보를 잇는 과정에서 자평명리의 핵심 요약 구결을 나름의 방식으로 일목요연 정리한 비판서라는 것에 뜻이 있다.
요컨대, 이 논문은 명리약언 관점의 잡격론에 관한 최신판(2022)의 텍스트를 발굴하여 현대적인 관점에서 재해석하였으며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명리약언 관점의 잡격론은 자평명리 격국용신을 위한 ‘격국의 강약과 고저에 대한 시대적 관점’이 잡격 사용의 배척으로 이어졌다고 판단된다. 연해자평을 필두로 대부분의 명리서에서 격국을 논할 때, 월령이 아닌 사주 전체의 형국을 따져서 격국을 정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이중 특수격을 잡격이라 하여 격국의 고저로 사주 명조의 우열을 나누었음을 알 수 있다.
둘째, 명리약언의 잡격 배격론의 관점과 상반되는 현대시점의 잡격 옹호론의 근거를 제시하여 비교하였다. 연구 과정에서 발굴한 텍스트에서 요합격 등 다수의 잡격은, 서양의 점성학에 근거한 합충의 「영향요계론」으로, 칠정사여(七政四餘)와 삼명(三命), 사주(四柱) 등의 관계로 설명할 수 있는데, 점성술의 논리를 삼명과 연동시키면서 모순된 관계에 대해 '요합(遙슴)'이라는 새로운 용어를 만들어 규정한 것이다. 요합론 등의 이론적 근거는 칠정사여에서 2개 정도를 찾을 수 있는데, 첫 번째 근거는 현묘경해(玄妙經解) 사십이상론(四十二祥詳)」의 12궁의 분포득경(分布得經)에 대한 내용이고, 점성학(占星學)의 에스팩트(Aspect) 이론이 두 번째 근거로서 추후 많은 관심과 연구가 있기를 기대한다.
셋째, 명리약언의 관점은 자평 명리의 유용성을 위한 요결서로서 현대에도 타당성을 지닌다. 그러나 명리약언의 학술적인 연구성과와는 별개로 현대 사회의 다양성을 참고한다면 잡격에 대한 재조명이 필요하다.
체계적인 명리학의 연구 과정에서 격국 용신은 자평명리의 핵심 이론으로, 격국은 사주의 전체적인 의미의 ‘틀’로서 묘사된다. 용신은 격국의 정립으로 틀 안에서 결정되는 십자수의 형상처럼, 격국과 용신은 사주 명조라는 범선의 길흉화복을 헤쳐나가기 위한 잣대로서 이정표가 되는 것이다.
잡스러워 쓸모없는 ‘잡격’이란 청대의 고전적인 명칭을 소분류의 현대적 영향요계론 관점에서, ‘특수격’이라는 대분류의 통상적인 용어가, 「특수격은 잡격을 의미하는 곧 잡격이 특수격」으로 개명하기를 제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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