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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오 바디스』에 나타난 애국적 알레고리 연구 : 헨릭 시엔키에비츠의 노벨 문학상 100주년을 기념하며 = A Study on Patriotic Allegory Found in 『Quo Vadis』-Commemorating the Centennial of the Awarding of the Nobel Prize for Literature to Henryk Sienkiewic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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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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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9.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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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158(3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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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릭 시엔키에비츠는 1905년 노벨 문학상 수상으로 잘 알려진 폴란드의 대표적인 소설가이다. 그의 대표작 『쿠오 바디스』(1996)는 10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세계 문학사에서 불후의 명작으로 꼽히며 독자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시엔키에비츠가『쿠오 바디스』를 쓸 당시 그의 조국인 폴란드는 러시아, 프로이센, 오스트리아의 3국에 의해 분할 점령을 당하고 있었다. 시엔키에비츠는 빼앗긴 조국에 대한 애국심, 그리고 절망에 빠진 동포들에게 용기를 심어주겠다는 작가로서의 사명감에서『쿠오 바디스』를 썼다. 권력과 권위에 의해 다스려지던 네로 통치 하의 로마는 철의 재상 비스마르크의 압제에 신음하던 폴란드의 시대상과 교묘하게 일치했다. 박해받는 기독교인은 외세의 지배하에 고통 받는 폴란드인들의 수난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알레고리였다. 시엔키에비츠는 신앙을 위해 목숨을 바친 초기 그리스도교 신자들의 숭고한 모습을 통해‘정의와 진리는 반드시 승리한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폴란드 민족에게 전하고자 했던 것이다. 시엔키에비츠는 『쿠오 바디스』를 쓰기 위해 다섯 차례나 로마를 방문했고, 타키투스의 『연대기』를 비롯한 AD 1세기 로마의 시대상을 알 수 있는 관련 문헌들을 수없이 탐독하여 역사적 고증에 충실한 작품을 탄생시켰다.『쿠오 바디스』는 전 세계 세계 50여 개 언어로 번역되어 오늘날까지 스테디셀러의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여러 차례 연극과 영화로 제작되기도 했다.
더보기Henryk Sienkiewicz is a representative novelist of Poland, known for receiving a Nobel Prize for Literature in 1905. His masterpiece 『Quo Vadi s』(1996) is constantly adored by readers as one of the great everlasting works in the history of world literature even today, 100 years later. At the time Henryk Sienkiewicz wrote 『Quo Vadis』 his homeland in Poland was occupied in divisions by the 3 nations of Russia, Prussia, and Austria. Sienkiewicz wrote 『Quo Vadis』 out of his patriotism for his motherland, and out of his sense of mission as writer to give courage to his people who were in despair. The age of Nero governed by power and authority, ingeniously corresponded to the conditions in Poland, which groaned under the oppression of Bismarck, the Iron Chancellor. The persecuted Christians symbolized the Polish people, who suffered hardships under foreign dominance. Sienkiewicz wanted to convey to the Polish people a message of hope that 'justice and truth will always be victorious' through the sublimity of early Christians, who gave up their lives for their faith. Sienkiewicz visited Rome five times in order to write 『Quo Vadis』, and steeped himself over countless publications to learn about the Roman era in the 1st century AD, including 『Annales』 by Tacitus, creating a masterpiece faithful to historic evidences. 『Quo Vadis』proved to have universal appeal and it became enormously popular. In France, though in translation, it outsold the works of the most popular French writer, Emil Zola. In England and America it sold 800,000 copies in one year and by 1901, 2 million copies were estimated to have been sold in Poland and Germany alone. 『Quo Vadis』 has been translated into 50 different languages around the world, maintaining its position of steady-seller to this day, being created into a number of plays and films as w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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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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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평가예정 | 계속평가 신청대상(신규평가) | |
2013-01-24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한국동유럽발칸학회 -> 아시아중동부유럽학회</br> | |
2013-01-01 | 평가 | 학술지 통합(등재유지) | |
2010-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등재유지) | KCI등재 |
2008-06-23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동유럽발칸학</br>외국어명 : Journal of Central, East European & Balkan Studies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등재유지) | KCI등재 |
2006-01-16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동유럽발칸학</br>외국어명 : Journal of Central, East European & Balkan Studies | KCI등재 |
2006-01-02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동유럽발칸학</br>외국어명 : Journal of Central & East European Studies | KCI등재 |
2005-01-10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동유럽발칸학</br>외국어명 : Journal of Central & East European Studies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2-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신규평가)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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