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百濟 泗沘時期 都城의 儀禮 空間과 王權 = 統合中樞로서의 王宮과 寺院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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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작성언어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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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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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136(40쪽)
KCI 피인용횟수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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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백제 사비시기를 중심으로 하여 왕궁과 주요 사원들이 어떠한 관계를 가지면서 배치되었는가에 주목하여 도성 내 사원들이 정치 공간과 종교 공간을 계획적으로 일체화시킨 왕권의 통합의례의 장으로 기능하였음을 제시하였다.
Ⅱ장에서는 익산 지역의 왕궁과 사원을 분석하였다. 익산 왕궁리유적은 이궁이나 행궁으로 추정되는 곳으로 백제 왕궁의 형태를 추정할 수 있는 유일한 자료이다. 이 유적에 관한 분석을 통해 백제 왕궁의 구성 요소와 배치 양상을 분석하였다. 또 왕궁리유적과 미륵사지, 제석사지에서 출토된 와당을 분석하여 익산 지역의 궁성 관련 유적과 사원이 밀접한 관계를 가지면서 건립되었음을 확인하고, 특히 왕궁리유적과 제석사지가 나란히 배치된 점에 주목하여 이곳이 백제 국가나 왕권의 직접적인 관여나 지원 속에서 조영되었을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Ⅲ장에서는 사비도성의 왕궁구역과 사원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현재까지의 발굴자료와 고고유물을 바탕으로 구아리, 관북리, 쌍북리 일대를 왕궁구역으로 추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하여 사비 도성의 왕궁과 주변 시설의 배치 양상에 관해 검토하였다. 특히 왕궁구역의 남쪽에 위치한 정림사지는 그 배치 양상이나 출토 유물을 통해 볼 때 왕궁과 함께 왕권을 수식하고, 도성을 장엄하는 가장 중요한 통합의례의 장이었을 것으로 보았다. 이것을 볼 때 익산 지역에서 조영된 왕궁리유적과 제석사지의 의도적인 배치는 그 전 단계인 사비도성에서 이미 연출되어 있었다고 할 수 있고, 이것은 일본의 7세기대 왕궁이나 사원 유적과도 상통한다는 점을 지적하였다.
그밖에 관북리, 구아리 일대에서 확인되는 진북 방향과 중심축을 달리하는 배수시설들은 일본 斑鳩 지역이나 飛鳥宮의 1·2기 유구에 보이는 축선과 연관성이 크기 때문에 일본의 고대 도성에 보이는 偏向地割도 백제와 관련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제기하였다.
This essay examines the city plan of Sabi focusing on the arrangement of the palace complex and major Buddhist temples, and proposes that the Buddhist temples functioned as the locus for the rituals that integrated political and the religious realms.
The second section examines the layout of palace and Buddhist temples in the Iksan region. TheWanggungri site in Iksan is presumed to have been the seat of a detached or temporary palace, and is the only surviving source for the palace buildings of Baekje. Based on its excavation finds, architectural elements and layout of buildings in the Baekje palace are reconstructed. Furthermore, an analysis of the roof-end tiles from the Wanggungri palace, Mireuksa and Jeseoksa temple sites demonstrates that the layout of the palace and Buddhist temple is planned considering the close relation between the two institutions. It is also pointed out that the Wanggungri and Jeseoksa temple sites are located next to one another, suggesting a possibility that direct interference or support of the court or central government was involved in the construction of Jeseoksa.
The third section discusses the relation between the palace complex and Buddhist temples in the capital city of Sabi. It is argued that the palace complex was located in Guari, Gwanbukri, and Sangbukri areas based on archaeological finds. It further examines the plan and layout of the palace and its facilities. The Jeongrimsa temple site located south of the palace is worth noting in this context, as its layout and archaeological finds reveal that the temple was the most significant ritual space, which, together with the palace complex, embodied the kingship and enhanced the grandeur of the capital city. It also is maintained that such arrangement of the palace and the Buddhist temple in the capital city was already adopted in the city of Sabi, and that it is also found in the 7th century palace and temple sites in Japan. Another notable feature is the central axis of the drainage systems in Gwanbukri and Guari, which is off the actual direction of north. Similar features are found in the architectural complexes in the Ikaruga region and the first and second stages of the Asuka Palace, whose northsouth axis is titled 20 degrees east. This comparison demonstrates that some of the features of early palace complexes in Japan are related to Baekje.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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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07-07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The Korean Ancient Historical Association -> The Society for Ancient Korean History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2-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1.69 | 1.69 | 1.84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1.64 | 1.57 | 3.463 | 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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