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현금흐름이 현금보유에 미치는 비대칭적 영향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3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532-560(29쪽)
제공처
본 연구는 1999년 1월 1일부터 2010년 12월 31일까지 한국거래소의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 장에 상장된 기업을 대상으로 현금흐름이 현금보유에 미치는 비대칭적 영향을 실증분석 하였으며, 주요한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먼저, 재벌기업의 경우에는 현금흐름이 현금보유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약하게 나타났는데, 이는 재벌기업의 내부자본시장과 부분적으로 관련이 있다. 그러나 비재벌기업의 경우에는 현금흐름이 현 금보유에 미치는 영향이 더 강할 뿐만 아니라 비대칭적 영향도 더 크게 나타났으며, 세부적인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먼저, 기업의 현금흐름 환경이 양(+)이냐 음(-)이냐에 따라 현금흐름이 현금보 유에 비대칭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기업의 현금흐름 환경이 양(+)일 때는 현 금흐름이 현금보유에 양(+)의 영향을 미치는데, 이는 현금흐름이 양(+)인 기업은 실물자산의 생산 성이 높거나 현행 프로젝트가 양(+)의 NPV를 갖는다는 증거가 되기 때문에, 양(+)의 현금흐름으로 인하여 현금보유가 계속 증가함을 의미한다. 그리고 현금흐름이 음(-)인 기업은 실물자산의 생산성 이 낮거나 현행 프로젝트가 음(-)의 NPV를 갖는다는 증거가 되기 때문에 현금보유의 유출을 막기 위해 음(-)의 NPV인 수익성이 없는 프로젝트를 중단하고 현금보유를 더 크게 증가시킨다. 따라서 기업의 현금흐름 환경이 음(-)일 때는 양(+)일 때보다 현금흐름에 대한 현금보유의 민감도가 더 크 게 증가한다. 그리고 재무적 제약 여부를 고려하더라도 현금흐름이 현금보유에 비대칭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KZ 지수, 자본시장 접근성, 신용평점과 같은 3가지 기준을 사용하여 재무적 제약 여부를 고려하였으나, 기업의 현금흐름 환경이 음(-)일 때는 양(+)일 때보다 현금흐름 에 대한 현금보유의 민감도가 더 크게 증가한다. 나아가, 대리인 문제를 고려하더라도 기업의 현금 흐름 환경이 음(-)일 때는 양(+)일 때보다 현금흐름에 대한 현금보유의 민감도가 더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재벌기업은 내부자본시장으로 인하여 현금흐름이 현금보유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약 하다. 그러나 비재벌기업의 경우에는 현금흐름이 현금보유에 미치는 영향이 더 강할 뿐만 아니라, 현금흐름 환경이 음(-)일 때가 양(+)일 때보다 현금흐름이 현금보유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재무적 제약 여부나 대리인 문제를 고려하더라도, 현금흐름 환경이 음(-)일 때가 양(+)일 때보다 현금흐름이 현금보유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크다. 따라서 경영자들은 재벌기업의 경 우에는 내부자본시장을 고려하여 현금관리를 할 필요가 있고, 비재벌기업의 경우에는 현금흐름 환경 이 양(+)이냐 음(-)이냐에 따라 현금흐름이 현금보유에 비대칭적으로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고려하 여 현금관리를 할 필요가 있다.
더보기In this paper, we empirically analyze the asymmetric effects of cash flows on cash holdings of firms listed on Korea Exchange. Sample firms are classified into chaebol and non-chaebol firms, and also non-chaebol firms are classified into the financially unconstrained and constrained firms, on the basis of financial constraints. The financial constraints are judged by KZ index, capital market accessibility and credit rating scores according to the method of Faulkender and Smith (2007), and agency problems are judged by institutional holdings. The main results of this study can be summarized as follows. The effects of cash flows on cash holdings are lower for chaebol firms as compared to non-chaebol firms. Low sensitivity of cash holdings to cash flows for chaebol firms implies that there is an internal capital market(Shin and Park, 1999). The effects of cash flows on cash holdings for non-chaebol firms are asymmetric when facing positive or negative cash flow environment. The asymmetry my be due to several reasons, including binding project contracts, bad news withholding, and agency problems. The effects of cash flows on cash holdings are higher when a firm faces a negative cash flow environment, as compared to when a firm faces a positive cash flow environment. Moreover, The asymmetric effects of cash flows on cash holdings continue to hold in both financially constrained and unconstrained firms. Financially constrained firms, as compared to unconstrained firms, are less likely to invest in new projects or fund existing bad projects with negative NPV because they find it hard to obtain external financing. In addition, when institutional holdings are usable to control agency problems, firms with better outside monitoring by institutional investor dissave to capture good projects with positive NPV. In conclusion, because chaebol firms have internal capital market, the effect of cash flows on cash holdings are lower as compared to non-chaebol firms. However, the effects of cash flows on cash holdings are higher when a firm faces a negative cash flow environment, as compared to when a firm faces a positive cash flow environment. Although considering financial constraints and agency problems, firms have asymmetric responses to their cash holdings when facing positive or negative cash flow environment. This paper has a few limitations because it is an only early study about the asymmetric effects of cash flows on cash holdings when facing positive or negative cash flow environment. Specifically, this paper does not adequately capture all of the subtle features of cash holdings. Thus, it is necessary to expand sample firms and control variables, and use more elaborate analytic methods in future studies.
더보기분석정보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