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적 자기효능감 향상을 위한 자동 기술법 미술 프로그램 개발 연구 : 미적 인식 발달 단계에 근거 하여 14, 16세 학생을 대상으로
저자
발행사항
서울 : 중앙대학교 교육대학원, 2016
학위논문사항
학위논문(석사)-- 중앙대학교 교육대학원 : 교육학과 미술교육전공 2016. 2
발행연도
2016
작성언어
한국어
발행국(도시)
서울
기타서명
(A) research of self-efficacy improvement in art using Automatisme technique
형태사항
v, 64장 : 삽화(일부천연색) ; 26 cm
일반주기명
지도교수: 조상렬
참고문헌수록
DOI식별코드
소장기관
This research conducted from 2009 to 2015 by the application of teaching technique named Automatisme to the children between 14 to 16 years old. Automatisme technique has an advantage that could easily use in almost every single person in a group regardless of her or his age. Also, the technique helps children to participate in an art class even who are not interested in arts at all. This research started from the Lukens’ theory. According to the literature from Lukens, the children age between 11 to 14 years is the period that improves their aesthetic sensibilities substantially. Moreover, ability of appreciative criticism increases considerably compare to their development of expression in fine arts and as a result, their interests of art decrease. Therefore this paper focus on the children not to lose their interest of art using the Automatisme technique even after they all grown up.
A pilot study carried out by 10 students whose ages are 14. As a result, when Automatisme technique used in class, 7 out of 10 students were confidence in aesthetic conscious and also their interest in arts were increased. From the result shown in the pilot study, the research represents a student population of 70 whose age is between 14 to 16 years. The research conducted by using the Automatisme technique in two ways: class for sentiment and class for expressions. The result showed that students’ interests in art were increased up to 20% after the class and 70% of students replied that confidences in aesthetic were increased through the classes.
As a result, using the Automatisme technique helps students to improve their confidences in aesthetic and also increase their interests in art. When their prejudice about good arts should be just same as the objective is solved and when art class is focus on progress than the result of painting, it is possible to increase student’s interest and confidences in aesthetic. If variety of methods to express on art are used in a class, then vast majority of students would get self-confidence on art and have a fulfil life with an eye for art. I hope that this paper helps to foster talented individuals with proper great discernment in art
본 연구는 2009년부터 2015년도까지 24개월부터 14세 사이의 아이들에게 자동기술법을 적용한 결과를 토대로 진행되었다. 이때 사용된 자동기술법 같은 경우, 모든 연령층의 아이들과 성인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미술에 대해 큰 흥미를 갖고 있지 않는 아이들 역시 미술활동에 참여하도록 유도시키는 것이 용이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본 연구는 루켄스의 미적 이론을 바탕으로 진행 되었다. 루켄스의 미적이론에 따르면, 11세에서 14세 아이들은 미적 표현이 급격히 발달하기 시작하며, 이때 아이들의 감상 발달은 표현 발달에 비교하여 급격히 상승하게 된다. 그리고 이로 인해 아이들의 미적흥미는 급격하게 낮아지게 된다. 이에 따라 이 시기의 아이들에게 자동기술법을 사용한 수업을 진행하여 성인이 된 후에도 미적 흥미를 잃지 않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두고 있다.
사전 연구는 10명의 14세 학생을 바탕으로 진행 되었으며, 그 결과 수업에 자동기술법을 사용하였을 때 10명중 7명의 학생들이 미적 자신감을 갖게 되었으며 미적흥미가 증가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에 따라 14세와 16세 학생 70명을 대상으로 본 연구를 진행하였다. 총2차시에 걸쳐서 자동기술법 감상수업과 표현수업을 진행하였으며 수업전과 후로 나누어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수업 후 학생들의 미술흥미가 약 20%가량 증가하였으며, 70%이상의 학생들이 본 미술수업을 통해서 미적 자신감이 향상되었다 응답하였다.
본 미술프로그램 수업 결과, 누구에게나 쉽게 적용될 수 있는 자동기술법을 이용할 경우 학생들의 미적 자기효능감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또한 미적 흥미를 증가 시킬 수 있었다.
미술이 그림 그릴 대상을 그대로 모사해야만 잘한다는 편견을 깨주고 수업의 결과보다는 과정에 중점을 둘 경우, 아이들의 미적흥미를 끌어내 미적 자기 효능감을 향상시킬 수 있다. 다양한 표현방식을 실제 수업에 적용시킨 다면 다수의 학생들이 나도 할 수 있다는 자기효능감을 얻게 할 수 있으며 그 이후에는 학생들 스스로 미적 활동을 늘려 미술에서 뿐만 아니라 전 생에 걸쳐 안목 있는 삶을 살아가게 될 것이다. 인재가 자원인 우리나라에서 뛰어난 통찰력 있는 안목을 가진 인재들은 육성하는데 본 연구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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