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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보』에서의 교양과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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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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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9-395(2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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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유진오의 장편소설『화상보』를 분석함으로써 그의 문학론인 ‘시정편력의 문학’론이 가진 가능성과 한계를 살펴보고자 한다.
유진오는 1930년대 후반기 거대 담론의 현실 해석력이 사라진 시기에 새로운 윤리를 창출하는 기반을 생활에서 발견하고자 했다. 이 때 생활은 현실, 사실과는 대비되는 생활세계를 의미했고 그 속에서 판단은 이론이라는 보편에 의거하지 않고 특수에 의거하지만 보편으로 통용될 수 있는 판단이 되고자 한다. 이러한 생활세계는 장시영으로 대표되는 조선인의 삶 속에서 형상화된다. 이에 비해 김경아로 대표되는 서양적 교양의 세계는 더 이상 생산적인 활동이 되지 못하고 소비의 세계로 전락한다. 이는 당대의 총동원 체제에 저항적인 것이었으나 조선인의 생활세계마저 부정하는 것이기도 했다. ‘시정편력의 문학’론은 정치적인 거대 담론을 거부함으로써 생활세계에서의 새로운 판단의 가능성을 열어갈 수도 있었으나, 과학의 몰가치성을 상정하고 과학을 도입함으로써 생활 세계가 가진 가능성을 봉쇄한다.
Yu Jino"s novel Whasangbo(화상보) tried to fictionalize the literary theory of wandering street(시정편력의 문학). The theory searched the possibility of judge in the age that have not any authority of judge. It tried to construct the cognitive model by taste. Whansangbo inspected the possibility of judge by describing the world of soprano Kim kyunga who was symbol of European culture and that of scientist Chnag Siyoung who was symbol of Korean lifeworld. In this novel reificated European culture became the object of consumption and could not be the authority of judge anymor. Whereas the lifeworld of Korean which had enlarged mentality by appearance of the other supplies the base of judge. But by introducing the natural science as solutional principle of lifeworld, this novel and Yu"s literary theory reached at the blind end all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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