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대 남성의 두피, 모발관리실의 이용실태와 고객만족도 연구 : 서울특별시 강남, 서초, 송파구의 직장남성을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degree of 20-30s' utilization and customer satisfaction of the scalp and hair clinics
저자
발행사항
금산 : 중부대학교 대학원, 2011
학위논문사항
학위논문(석사)-- 중부대학교 대학원 : 연극영화학과 2011. 8
발행연도
2011
작성언어
한국어
발행국(도시)
충청남도
형태사항
ix, 51 p. ; 26cm
소장기관
우리나라 수도인 서울의 강남에 위치한 3개 구청은 우리나라 유행의 트렌드와 경제의 흐름을 주도하는 대표적인 발전모델이 되고 있다. 이들 3개 구청에는 유행을 대표하는 백화점거리와 우리나라의 실리콘 밸리라고 일컫는 테헤란로 등 많은 젊은이들이 근무하는 회사들이 밀집해 있다. 따라서 이들 지역에 위치한 사업체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장 구성원들의 미용관리 실태를 연구하면 현재의 우리나라의 미용관리 경향과 실태를 잘 파악할 수가 있을 것이 예상된다.
빠른 발전을 구가하고 있는 강남의 대표적인 100대 사업체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장남성들은 주변 환경적인 요인으로 인해 건강에 많은 악영향을 받고 있다. 미용학계에서는 최근 들어 이들 직장 남성들 중 환경적인 영향에 의한 전반적인 미용건강의 변화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 특히 환경적인 영향 중 전자파를 발생하는 각종 사무자동화 기기와 휴대전화 등과 같은 전자기기의 악영향, 과중한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 인스턴트식품의 섭취로 인한 영양 불균형 등에 의해 손상된 두피, 모발관리 실태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최근 남성의 두피, 모발관리 실태는 선행연구와 언론보도에서도 잘 나타나 있다. 병원을 찾는 탈모 질환자 가운데 20-30대의 비중이 절반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 '피부 부속기의 장애'로 분류되는 탈모 질환자는 18만 1천명으로 2005년(14만 5천명)에 비해 24.8% 늘었다. 연령대별 환자 수를 보면 20대(4만 1천 914명)와 30대(4만 6천 90명) 젊은 층 환자가 무려 8만 8천 4명으로 전체의 48.4%나 됐다. 성별로는 남성 탈모환자(9만 3천명)가 여성(8만 8천명)에 비해 약간 많았으며, 20-30대에서는 남성 진료환자가 많지만 40대 이상은 여성 비중이 더 높았다. 탈모 유형별로는 원형 탈모증(13만7 천명)이 가장 많았고, 흉터성 탈모증(2만 2천명), 안드로젠성 탈모증(1만 2천명) 등 순이었다.
이러한 최근의 추세와 함께, 20-30대 젊은 직장남성들을 중심으로 외모가 사회생활의 경쟁력을 추구하는 하나의 방편이라는 것을 인식하여 관리실이나 성형외과를 찾기 시작하게 되었고, 이미 업계, 관리실, 병원에서도 남성용 전문화장품을 출시하는 등, 치료, 관리하는 시스템의 체계를 갖추고 있다.
이 논문의 목적은 서울시 강남의 3개 구청(강남, 서초, 송파)의 사업체에 다니는 20-30대 직장 남성들을 대상으로 두피, 모발관리실의 이용실태와 고객만족도에 대해 조사 연구하여 우리나라 직장남성들의 두피, 모발관리의 표본자료를 제공하는데 있다.
이 연구를 통해서 얻어진 강남 3구의 20-30대 직장남성의 두피, 모발관리실의 이용실태와 고객만족도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빈도분석을 통한 인구통계학적 특성은, 연령은 20대가 38.9%, 30대가 61%를 차지하고 있으며, 최종학력은 대학교 졸업이 44%, 대학원 재학이 33%, 대학교 재학, 전문대학 졸업 순으로 나타났다. 결혼여부는 미혼이 67%, 기혼이 32%를 차지하고 있으며, 종사하는 직업은 전문직이 32%, 학생이 29%를 차지했다. 월평균 소득은 200만원대 41%, 400만원 이상이 24%로 나타났다.
둘째, 교차분석을 통한 자가 진단한 두피, 모발 및 건강상태의 특성은, 모발타입은 20대의 77%가 지루성 피부를 가지고 있으며, 30대 이상이 되면 민감성 피부가 가장 많았으며, 연령대별 모발의 굵기는 20대는 '굵은 모발'이 77%, 30대는 '보통 모발'이 69.4%로 가장 많아서 나이가 들면 모발이 가늘어 진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연령대별 두피청결 상태는 20대는 '보통'이 77%이었으나, 30대는 58%로 줄어들어서 나이가 많아지면 두피청결 상태가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연령대별 탈모여부는 30대가 될수록 탈모가 빠르게 진행됨을 알 수 있었다. 연령대별 스트레스의 정도는 20대는 5%만 '매우 많이 받는다'이며, 30대는 83%가 '매우 많이 받는다'고 응답해서 20대보다 30대가 더 많이 스트레스를 받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셋째, 교차분석을 통한 두피, 모발 관리실의 이용실태의 특성은, 두피, 모발관리에 관한 정보를 얻는 곳은 20대는 인터넷을 통해서, 30대는 전문가나 주변사람들을 통해서 모발관리에 대한 정보를 주로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피, 모발 관리를 받는 곳은 20대는 피부 관리실을 통해서가 77.2%, 30대는 전문 두피 관리센터를 통해서가 40%로 가장 많이 나타났다. 두피, 모발 관리를 받는 이유는 20대는 지루성 개선이 77%, 30대는 탈모개선이 96.8%로 가장 큰 이유라고 나타났다. 이를 통해 20대에서 30대로 나이가 들면서 두피가 지루성에서 탈모로 변화해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두피, 모발 관리를 받을 때 주로 받는 관리는 20대는 '두피 마사지'가 64%, '두피스케일링'이 35.4%순으로 나타났으며, 30대는 '두피 마사지'가 58%, '두피스케일링'이 36.3%순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20대나 30대 모두 두피마사지와 스케일링 순으로 관리의 받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두피, 모발 관리를 받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20대의 77%가 1시간 미만, 30대의 33%가 1시간 30분 미만으로 두피, 모발 관리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피, 모발 관리를 받는데 지불한 1회비용은 20대의 46% 이상이 5만원 미만, 30대의 60% 이상이 5만원 미만으로 지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피, 모발 관리를 받는 평균 이용횟수에 대한 질문에서는 20대의 77%, 30대의 60%가 주 1-2회를 평균적으로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피, 모발 관리를 받은 기간은 20대의 77.2%가 3개월 미만, 30대의 39.5%가 1년 미만의 관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두피, 모발 관리를 받은 효과는 20대의 77.2%가 1개월 정도에, 30대는 71%가 2-3개월 정도가 지나서 효과를 보았다고 응답했다.
넷째, 빈도분석을 통한 두피, 모발 관리실을 이용할 때의 만족도에 대한 특성은, 두피, 모발 전문가나 관리사들의 고객응대와 서비스에 대해서는 100%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피, 모발관리를 받기 전, 두피, 모발 전문가나 관리사들로부터 시술전후 상태와 주의사항, 부작용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들은 여부는 두피 모발관리를 받기 전 두피 모발 전문가나 관리사들로부터 시술전후 상태와 주의사항, 부작용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들은 것으로 나타났다. 두피, 모발 관리를 받을 때 두피, 모발관리실의 위생 상태는 78%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20%는 보통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피, 모발관리 후 두피와 모발상태는 두피, 모발관리 후 두피와 모발상태에 만족하는 사람들이 99%로 나타났으며, 보통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은 1%인 것으로 나타났다. 두피, 모발 관리 후 개선하고자 했던 증상들이 개선에 대한 질문에서는 두피 모발 관리 후 개선 하고자 했던 증상들이 개선됐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87%, 보통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12%인 것으로 나타났다. 두피, 모발 관리 후 개선효과로 인해 자신감 극복 등의 향상에 대한 질문에서 두피, 모발관리 후 개선 효과로 인해 자신감 극복 등이 향상되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68%인 것으로 나타났다. 32%는 보통이라고 응답했다. 두피, 모발 관리실에서 최우선으로 개선해야 할 점에 대한 질문에서는 두피, 모발 관리실에서 최우선으로 개선되어야 할 점으로 1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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