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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울 권리와 의무교육의 교차, 1950~60년대 전반 ‘혼혈’아동 교육 = Conflict Between Learning Rights and Compulsory Education in the 1950s and 1960s as an Issue of ‘Biracial Child’ Education
저자
김아람 (한림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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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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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작성언어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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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수록면
326-349(2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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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aper addressed the issue of biracial child education, born between American soldiers and Korean women from the 1950s to the early 1960s. The South Korean government was encouraging the adoption of biracial children, but saw children raised in the country as targets of the compulsory education system. Although discrimination and disgust against biracial people were severe, the government emphasized that children of biracial should also go to regular schools to complete the compulsory education system. The biracial children wanted to receive separate education from ordinary children at private schools such as the U.N. Saints Academy, but the government did not approve the school. In the 1960s, there were restrictions on overseas adoption, and the number of biracial people in Korea increased. In the midst of a conflict between the government, which seeks integrated education with ordinary children, and the biracial children, the film national school, which is a national school for biracial people, was held. The school was also positive for biracial children because it was able to achieve both goals: implementing a compulsory education system and guaranteeing children’s actual right to study. But it was converted to a general school in two years, citing a lack of schools, and the issue of education for biracial children has not been discussed since. In light of the situation in the 1950s and 1960s, the ideal pursued by the system and the reality of the ‘minor’ are different, and the operation and social awareness of the educational system is needed considering this.
더보기이 논문은 1950년대부터 1960년대 전반까지 미군과 한국 여성 사이에 태어난 ‘혼혈’ 아동 교육 문제를 다루었다. 한국 정부는 혼혈아동의 입양을 권장하고 있었지만, 한국에서 자라난 아동은 의무교육 제도의 대상으로 보았다. 혼혈인에 대한 차별과 혐오가 심했지만, 정부는 의무교육 제도를 완성하기 위해 혼혈아동도 일반 학교에 진학할 것을 강조하였다. 혼혈아동은 ‘유엔성자학원’ 등 사설학교에서 일반아동과 분리된 교육을 받기를 원했지만, 정부는 이 학교를 인가하지 않았다. 1960년대에 들어서 해외입양에 제약이 생겼고, 국내의 혼혈인은 늘어났다. 일반아동과의 통합교육을 추구하는 정부와 분리교육을 원하는 혼혈아동측의 갈등 속에서 혼혈인만의 국민학교인 영화국민학교가 열렸다. 이 학교는 의무교육제도 시행과 아동의 실제 학습권 보장이라는 두 가지 목적을 모두 이룰 수 있는 것이었으므로 혼혈아동들에게도 긍정적이었다. 그러나 이곳은 학교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2년 만에 일반학교로 전환되었고, 혼혈아동의 교육 문제는 그 후 논의되지 않았다. 1950~60년대의 상황에 비추어 볼 때, 제도가 추구하는 이상과 ‘소수자’의 현실은 다르며 이것을 고려한 교육제도의 운영과 사회적 인식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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