命理正宗의 病藥用神에 관한 연구 = A Study on the Yongsin of Disease-Medicine in Myeongri-Jeongjong;
저자
발행사항
천안 :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2023
학위논문사항
학위논문(석사)--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 동양학과 명리진로상담 2023. 2
발행연도
2023
작성언어
한국어
주제어
발행국(도시)
충청남도
형태사항
87 ; 26 cm
일반주기명
지도교수: 김기승
UCI식별코드
I804:44032-200000660704
소장기관
국문초록
命理正宗의 病藥用神에 관한 연구
이 연구는 사주를 해석하는 데 가장 핵심이 되는 용신을 독창적인 이론으로 주장했던 장남의 명리정종 병약설에 근거한 용신법, 병약용신에 관한 연구이다. 이를 중심으로 적천수, 궁통보감, 자평진전의 용신법과 비교하면서 병약용신을 현대적으로 해석하고 여러 가지 현대인 사례를 통해 그 유효성을 확인하였다.
연구자는 첫째, 명리정종에 담긴 장남의 ‘병약설’ 이론 원문을 분석하여 사병사약설 이론의 의미를 고찰하였다. 둘째, 타 명리서에 나타난 용신론을 고찰하고 명리정종의 병약용신과 비교하여 공통점과 차이점을 찾아 비교하고 사례를 통해서 분석 고찰하였다. 셋째, 병약설 및 병약용신과 연관된 현대인 명조를 찾아 간명하고 현대 사회에 적합한 병약용신 해석법으로 사주를 분석하였다.
용신의 유용성의 측면에서 억부용신은 일간의 정신력, 의지력 등이 중심이 되기에 개인적 운명이 길운인지 흉운인지 를 파악해 보는데 있다. 그래서 개인이 원하는 것이나 사생활, 가족관계나 재물, 육친에 대한 대응능력을 판단하는 기준으로 좋고 한해의 길흉을 볼 때 많이 사용해 왔다. 조후용신은 월지 계절의 변화에 따라 한난조습을 살펴 태어난 계절을 중심으로 타고난 체질과 심리구조를 파악하고 인생의 행복 조건을 확인한다. 그래서 건강한 생활과 인생의 염원을 논하기에 유용하였다. 격국용신은 일간과 월령을 살펴 성격이 되는지 파격이 되는지의 여부를 구분하는 것이며 월지를 중심으로 간명하기에 공익적 부분과 사회적 영역에서의 성패(成敗)를 논함에 유용하다. 그래서 타고난 성정과 직업적성을 파악하고 상신을 통하여 사회적 역할이나 그릇의 크기를 가늠하기 적절하였다.
이 논문에서 주안점을 두고 새롭게 조명하고자 하는 병약용신은 사주 내에서 병(病)이 되는 글자를 파악하고 병을 치료할 약(藥)이 있으면 대귀하고 약이 없으면 평범한 사람이라는 논리이다. 병이 들었다는 것은 한쪽으로 기울어진 것, 하나의 세력이 너무 강한 것이나 너무 약한 것, 기신을 말한다. 먼저 병이 되는 글자를 파악하고 병을 치료할 약이 있다면 중화를 이루었다고 본다. 병약용신은 억부용신과 유사해 보이지만, 격국의 병, 형충파해, 조후의 문제까지도 포함하고 있는 포괄적 음양조화의 용신이다.
병약용신으로 사주를 간명할 때는 병을 찾는 것이 우선이며, 사주 내에서 문제가 되는 핵심 요인이다. 병(病)을 지적하는 것은 일간을 기준으로 하는 것이 아니며, 재관인에 병이 있을 수도 있고, 일간에 병이 있을 수도 있다. 병의 요인은 가장 강한 세력을 보면 병이고, 일간이 너무 강해도 혹은 너무 약해도 병이다. 월령에서 투간된 격국을 깨트리는 것도 병이고, 형, 충, 파, 해 로 사주가 깨지는 것도 병이라고 볼 수 있다. 중요한 점은 사주에서 일간만을 중심으로 하지는 않는다는 점이며, 천간에서 지지의 통근을 살펴 가장 강한 것을 1순위로 병으로 지적한다. 오행의 편고도 병이고, 재성에게 비견, 식상에게 인성에 해당하는 격국의 제화도 너무 왕하면 병이다. 약(藥)의 유무는 병을 지적한 후 바로 동시에 뒤따라오는 사유이다. 재관인이 병이면 이를 제화하는 것이 약이고, 일간이 병이면 일간의 억부가 약이며, 격국이 깨지면 깨진 격국을 봉합하는 것이 약이고, 오행의 편고가 병이면 편고를 설기하여 기를 유통시킴이 약이다.
“원국에 병이 있어야 귀하다”는 고전 병약설의 명제에 너무 집착할 것은 아니다. 반드시 원국에 손상이 있어야만 귀하다는 뜻이 아니며 병이 있어야 귀하다는 말은 약을 쓰기 위함이지 손상됨을 추구하는 것은 아닌 것이다.
현대인들은 직업이 무수히 다양하고, 삶의 행태 또한 변화가 많아졌기 때문에 상담에서 부분에 집중하여 추적하는 것보다 큰 인생의 방향과 길을 설명하며 흐름을 읽어 주는 것이 유용할 수 있다. 억부, 조후, 격국으로 해소할 수 없는 변칙적인 현대인의 사주를 해석하는 데 있어 타 용신법에 비해 병약용신이 훨씬 유용한 용신 방법론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결론적으로 억부용신 및 격국용신법, 조후용신법, 병약용신법은 그 분석방법의 차이는 있으나 대부분 일간의 중화에 목적을 두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그러나 장남의 ‘병약설’ ‘병약용신론’ 같은 특징적 이론의 차별성에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____________________주제어 : 장남, 명리정종, 병약설, 병약용신, 음양조화.
분석정보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