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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성속의 경계와 개인적 넘나듦 = The Confines and Exchange between Sacredness and Profaneness in Goryeo Peri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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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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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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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93(3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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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스러움은 추구하는 理想이다. 그리고 그 반대되는 가치와 삶이 속된 것이다. 고려시대 성스러움은 하나의 일상이었고, 그래서 성스러움과 속됨의 경계가 모호했다.
성스러움을 향한 길은 우선 승려가 되는 것에서 찾을 수 있다. 그러나 이 길은 가족들의 반대로 갈등을 일으키기도 했다. 그 이유는 家業 계승에 지장을 주기 때문이다. 이에 일부 승려는 가족이나 친척과 같이 생활하기도 했다. 또한 부모가 사망한 후에 유교적 여묘 생활을 하기도 했다.
또한 보통인들은 말년에 승려가 되는 일도 있었다. 이는 가업을 잇는 일과 불교신앙을 타협시킨 경우다. 평소 생활에 ‘거사’로 불리는 사람은 불교 승려적인 생활을 하는 것과, 세속적 가치를 쫓지 않은 사람이다. 이런 생각으로 성속의 경계를 넘는 사람들이 많았다. 이것이 조선시대의 사대부들과 다른 점이다.
성계와 속계의 연결은 和光同塵(『道德經』)이란 말에서 잘 표현된다. 이 논리는 성속을 오가는 사람들에게 자신을 합리화할 수 있다. 이것이 가능한 것은 개인과 사회적 가치의 모순이 인정되기 때문이다.
성스러움에 대한 추구는 순례 등으로 나타난다. 특히 순례는 聖物과 유명한 사찰 등이 대상지였다. 양산 통도사는 석가여래의 진신사리가 있었고, 고려말 왜구들까지 이를 얻기 위해 노력하기도 했다.
보통인들은 성스러움에 대한 믿음이 클수록 신비주의적 경향을 갖는다. 이런 믿음은 합리적 사고와 충돌하기도 했다. 특히 주자학의 수용 이후 이런 경우가 많아진다. 이것은 성스러움의 기준과 가치가 변화함을 보여준다.
Sacredness is a pursueing ideal. The opposite value and existence is profaneness. Sacredness appeared any time, space, thing in Koryo dynasty. So the confines of sacredness and profaneness is not clear.
It’s a kind of sacred way to be buddhist monks. However, the way causes conflications between family and themselves. The reason is that it prohibits to preserve their family business.
Some monks lived with their family and cousins. Some monks did confucian life at their parents' tombs during three years. People become a buddhist monk late period of his life. This case is comproise on buddhist belief and family business.
There are some people who called Gausa(居士). They lived like a buddhist monk and followed the value of profaneness. But this pattern of life is impossible to Josun dynasty' people.
Investigating of sacredness appeared to make buddhist temples and apilgrimage. Especially apilgrimage performed where has a saint thing and famous buddhist temples. Tongdosa(通度寺) has Sari(舍利) of Saka(釋迦). Japanese army tried to get the saint thing. People tend to have worship misterious accordance with belief. The belief clashed with rationalize thinking after accepting neoconfusion. It shows the change of a standard and value of sacred.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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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7-02-06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미등록 -> The Society for the Studies of Korean History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5-09-29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The Journal for the Studies of Korean History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1-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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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1.28 | 1.28 | 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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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7 | 0.89 | 2.254 | 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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