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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세기 신라의 遣唐使와 遣日使 비교 연구 = A comparative study between Silla’s envoys to Tang and Silla’s envoys to Japan in the 8th centu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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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건 (안동대학교 사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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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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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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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80(4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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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the 8th century Silla, an important task was to establish a relationship with the Tang and Japan for the sake of one’s own country existence and interests in the world order centered on the Tang. Unlike previous studies that focused on the relationship between Silla and Tang or the relationship between Silla and Japan, this paper focuses on comprehensively consider the relationship between Silla and Tang and the relationship between Silla and Japan in consideration of East Asia’s linkages. In particular, the records of the dispatch of Silla’s envoys to Tang(遣唐使) and Silla’s envoys to Japan(遣日使) recorded in various history books are organized and the dispatched the number of times, official rank, duration of stay, and activities are compared and reviewed.
In the 8th century, the dispatch of Silla’s envoys to Tang and Silla’s envoys to Japan had something in common that they were concentrated during the King Sungdeok.
And on average, Silla’s envoys to Tang was dispatched more than twice as much as Silla’s envoys to Japan. Silla’s envoys to Tang is not much different from the official rank of Silla’s envoys to Japan in that most of them were dispatched below Achan(阿飡) unless there was a special issue, but there is a difference from Silla’s envoys to Japan in that a Jingol Nobles was dispatched if there was a diplomatic issue. Silla’s envoys to Tang stayed in Changan(長安) for about a month or two when they arrived in Tang Royal Court. And when announced the death of the former king and demanded the new king’s Installation about three to five months of stay. Silla’s envoys to Japan stayed in Japan for about three to four months. When Silla’s envoys to Tang and Silla’s envoys to Japan arrived in Tang and Japan, those who failed to enter the capital city waited in Deungju(登州) and Dazaihu(大宰府) until the person who entered the capital city returned. And they engaged in economic trade activities during that period.
8세기 신라의 대외관계는 당 중심의 세계질서 속에서 자국의 존립과 이익을 위해 당과 일본을 상대로 어떤 관계를 맺느냐가 중요한 과제였다. 기존 연구들이 신라와 당 혹은 신라와 일본 각각의 관계에 주목한 것과 달리 이 논문은 동아시아의 연동성을 고려하여 신라의 對唐 관계와 對日 관계를 종합적으로 정리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특히 각종 사료에 흩어져 있는 遣唐使와 遣日使 파견 기록을 일괄하고 파견 횟수와 관등, 신분, 체류 기간, 활동 등을 비교 검토한다.
8세기 견당사와 견일사 파견은 聖德王代 집중되었다는 공통점이 있으며, 평균적으로 견당사가 견일사보다 2배 이상 파견되었다. 견당사는 특별한 사안이 없으면 대부분 阿飡 이하를 파견하였다는 점에서 견일사의 관등과 큰 차이점이 없다고 볼 수 있지만, 외교 현안이 있으면 진골귀족이 파견되었다는 점에서 견일사와 차이가 있다. 견당사는 당에 입조 후에 한 달 남짓에서 두 달 정도 장안에서 체류하였고, 前王의 죽음을 알리고 새로운 국왕의 책봉을 요청하는 경우 3개월에서 5개월 정도의 체류 기간을 가졌다. 견일사는 대략 3개월에서 4개월 정도 일본에서 체류 기간을 가졌다. 견당사와 견일사가 당과 일본에 도착하면 입경하지 못한 일행은 그들이 도착한 登州와 大宰府에서 입경한 인원이 돌아올 때까지 기다려야 하였다. 이들은 그 기간에 경제적 교역 활동에 임하였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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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07-07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The Korean Ancient Historical Association -> The Society for Ancient Korean History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2-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1.69 | 1.69 | 1.84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1.64 | 1.57 | 3.463 | 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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