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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을 다룬 미디어 속 개(늑대)와 돼지의 계급우화 - 베텔하임의 관점으로 비교분석한 <돼지의 왕>과 「아기돼지 삼형제」를 중심으로 - = The class fable of a dog(wolf) and a pig in media dealing with school violence - Focusing on The King of Pigs and The Three Little Pigs compared and analyzed from Bettelheim’s perspective -
저자
정원술 (상문고등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24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7-39(3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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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학교폭력을 다룬 미디어의 최근 ‘사적 복수’ 모티브 유행에 주목하고, 공적 수사도 함께 전개한 <돼지의 왕>을 ‘계급우화’의 관점에서 살펴본다. 이 작품은 사람(성인)에게 교육을 받는 동물(청소년)을 ‘개/돼지’로 계급분화시켜 구별짓기로 점철되어 있는 학교를 고발한다. 그리고 왕이 필요 없는 돼지들이 왕을 세워 벌어지는 갈등을 계급내분의 관점에서 비극적으로 다룬다. 애니메이션과 달리 드라마는 ‘세 돼지’가 개들에게 복수를 끝낸 후, 다른 돼지들에게 상처를 남기고 자신들도 죽으며, 모호성에 대한 심판을 내린다. 이 우화적 결말 끝에 오버랩된 엔딩 장면은 화해와 우정의 동화적 환상을 남긴다. 여기에 동화 「아기돼지 삼형제」가 겹치는데, 패러디물의 생략 전 원작의 가치를 발견한 베텔하임의 관점을 살펴본다. 이 ‘우화/동화’의 간극에는 학교폭력을 보는 ‘형벌적/회복적 정의’라는 극단이 반영되어 있다.
더보기This study focuses on the recent trend of ‘private revenge’ motifs in media dealing with school violence, and examines The King of Pigs, which also developed public rhetoric, from the perspective of a ‘class fable’. This work criticizes schools that are full of discrimination by classifying animals(youth) who are educated by humans(adults) into the ‘dog/pig’. And the conflict that arises when pigs who do not need a king establish a king is dealt with tragically from the perspective of class infighting. Unlike the animation, in the drama, after the 'three pigs' take revenge on the dogs, they leave scars on the other pigs and die themselves, passing judgment on ambiguity. The overlapping ending scene at the end of this allegorical conclusion leaves behind a fairytale fantasy of reconciliation and friendship. It overlaps with the fairy tale The Three Little Pigs, and we look at Bettelheim’s perspective on discovering the value of the original work, which is not omitted like a parody. The gap between this ‘fable/fairy tale’ reflects the extremes of ‘punitive/restorative justice’ in viewing school viol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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