退溪 人性論에 있어서 善惡과 道德意志 = Good & Evil and Moral Will in the Toegye's Theory of Human Nature
저자
李永慶 (경북대학교 윤리교육과 )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02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810.000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93-112(20쪽)
제공처
소장기관
퇴계는 인성론에서 心性情의 선악과 인격형성의 문제를 理氣, 개념을 중심으로 풀어나가는데, 이는 도덕선천성과 道德意志의 문제와 연결된다. 퇴계는 理氣對論的 관점에서 인성의 善惡과 心性情의 문제를 다루면서 氣에 대한 理의 主宰가 강하면 善이 발출되고, 理에 대한 氣의 지배가 강화되면 惡이 발출된다고 한다. 따라서 철저하게 理를 통해 인간의 至純한 善性을 확보하고 惡을 극복하려는 의지를 표명한다. 퇴계는 氣의 淸濁 정도에 따라 인격 유형을 上智·中人·下愚로 나누고, 도덕적 가치에 대한 인식과 실천 능력이 천부적인 氣의 淸濁·粹駁에 의해 어느 정도 결정된다고 하는 도덕 선천성의 입장을 표명했다. 이러한 맥락에서 퇴계는 '下愚는 粹駁한 氣를 받고 태어났으므로 邪惡하다'고 규정한다. 그러나 퇴계는 동시에 '下愚라고 하더라고 天理를 성찰하는 수양으로 上智가 될 수 있다'고도 주장한다. 퇴계는 下愚에서 上智로 변화함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의지가 推動되는 마음의 主體力으로 惡을 善으로 轉變시키는 것이라고 한다.
한편, 퇴계는 인간 본성의 善함이라는 천부적 특성과 본성상의 惡의 단초 문제를 후천적 도덕의지와 관련하여 설명함에 있어서, 七情이 과연 善惡의 특성을 가진 것인지를 검증하지 않았고, 후천적 도덕의지를 강조하면서도 동시에 선천적으로 부여받은 理氣의 특성에 의해서 인간의 도덕성이 어느 정도 결정된다고 하는 모순적 양상을 분명히 해결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전체적인 맥락으로 볼 때, 퇴계는 下愚가 도덕의지로써 上智로 될 수 있다는 논지를 비교적 일관되게 견지하고 있다.
The Toegye's viewpoint of human nature is based upon the relation of li(理) and chi(氣), which confront each other. The li and chi consist of human nature and body, and the two factors have moral properties. Toegye thought that human beings innately have good nature, and have the probability that they can devote to the evil. So Toegye intends to conquer the evil and to reinforce the good to build up moral character.
Toegye asserts that every human is granted an individual characteristic of li & chi in born, and the li & chi decide the good & evil of the human nature. Toegye recognizes that li and chi are struggling each other in human mind. Then, Toegye asserts that the essence of moral problem is in the control of chi, so his aim of study set the focus on the correction of chi.
Toegye insists that the lowest moral man can and must become the highest moral man, He, therefore, strengthen moral will to take the initiative against 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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