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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교회와 국내 난민 선교 = Korean Church and the Refugee Ministries i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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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많은 난민들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2012년 2월 10일 제정되어 2013년 7월 1일 시행된 난민법에 의하여 국내에서도 난민들이 계속 급증하고 있다. 난민신청자는 2013년 1,574명, 2014년 2,896명, 2015년 5,711명, 2016년 7,542명, 2017년 9,942명으로 매년 급증하고 있는 추세이다. 2018년 5월31일 연합신문 기사에서는 올해 국내 난민신청자 숫자가 크게 늘어 4개월만에 지난해 전체 신청자의 절반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며, 유럽을 선호하던 난민들이 이제는 국내로 몰려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한, 2018년 6월6일 기사에는, 제주도에 ‘무사증 입국’을 이용해 올해만 500여명의 예맨 난민들이 몰려와 난민 신청자에 대한 정부 대책이 시급하다는 내용이 올라왔다. 이에 유럽에 이어 한국에서도 커다란 이슈로 부각되면서 난민에 대한 관심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한국적 상황에서 과연 한국교회는 난민에 대하여 얼마나 관심이 있고, 난민문제에 어떠한 대응을 하고 있는가? 케이프타운 서약문 제 10항은 “우리의 선교는 전도(evangelism)와 헌신된 참여(committed engagement)가 함께 통합(integration)되어 이루어져야 한다”는 선언과 함께 복음전도를 위한 교회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고 있다.<sup>4</sup> 그러므로 한국 교회는 난민문제를 단순한 사회문제로 인식하고 교회의 책임을 회피할 것이 아니라 선교적 관점에서 책임으로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난민 인식 설문조사결과 한국 교회 성도들은 전반적으로 난민의 개념이나 난민 인식에 대한 부재가 있었고, 난민선교에 대한 관심도가 많이 저조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인도적 인권수호 차원에서 교회가 난민에 대한 사랑의 돌봄과 실제적 도움을 주어야 한다는 인도적 차원의 의견들은 있었으나 복음증거의 기회이며 선교적 사명이라는 인식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하나님은 난민들을 향한 구원계획을 갖고 계시며, 궁극적으로 이들이 하나님나라의 백성으로 올바른 정체성을 회복하기 원하신다는 것이다. 한국의 난민 문제는 국가적 차원에서 법적, 경제적, 사회적 제도의 측면도 고려해야 할 상황이지만, 선교적 측면과 하나님 나라의 거시적 관점에서 이해할 때, 한국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알 수 있다. 하나님의 마음이 집중되어 있는 난민 선교사역에 한국 교회와 성도들이 하나님나라 확장을 위하여 귀하게 쓰임 받길 소망한다.
Amid the worldwide large-scale displacement of refugees, refugee population in Korea also continues growing rapidly due to the Refugee Act established on February 10, 2012 and enforced on July 1, 2013. The number of refugee status applicants shows a tendency of increasing sharply every year: 1574 in 2013, 2898 in 2014, 5711 in 2015, 7542 in 2016, and 9942 in 2017. On May 31, 2018, a Yonhap News Agency’s news article reported that the number of refugee status applicants in Korea was greatly increasing during this year, exceeding half the total number of last year’s applicants in only a 4-month period; and that many refugees who had preferred Europe were now rushing into Korea. In addition, on June 6, 2018, its another news article described about the Yemeni refugees flocking to Jeju island by taking advantage of ‘visa-free entry,’ numbering more than 500 in this year alone, and urged the government to prepare proper measures concerning refugee status applicants Thus not only in Europe but now in Korea also refugees are emerging as a big issue, and so there is an increasing concern about them.
In such a situation of Korea, how much attention do Korean churches pay to refugees, and what measures do they take concerning refugee issue? Clause 1 of the Cape Town Commitment emphasizes churches’ social responsibility in gospel preaching, stating: “All our mission must therefore reflect the integration of evangelism and committed engagement in the world.” Accordingly, it is considered important for Korean churches not to avoid their responsibilities by cognizing refugee issue simply as a social issue, but to cognize their responsibilities from a missional perspective. The result of a questionnaire survey on refugee cognition revealed that Korean Christians, in general, lacked in the concept and cognition of refugee and had a very low interest in refugee mission. In addition, although they gave humanitarian opinions that churches had to provide loving care and practical help for refugees from a perspective of humanitarian protection of human rights, yet their cognition of refugees as an opportunity for gospel preaching and as a missional calling was of a low level.
Nevertheless, it is clear that God has a salvation plan for refugees, wanting them ultimately to recover true identity as the subjects of the kingdom of God. Refugee issue in Korea would certainly need considerations on the aspects of legal, economic and social systems at a national level. On the other hand, understanding the missional aspect of the issue from a macroscopic perspective of the kingdom of God could give an insight into God’s providence toward Korean churches. The author wishes that Korean churches and Christians will be used by God as a precious instrument for refugee mission ministry, a focus of God’s mercy and love, to further expand the kingdom of G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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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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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75 | 0.75 | 0.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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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4 | 0.49 | 0.63 | 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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