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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뢰즈의 선험적 실재주의와 체도(體道)의 예술론 = Deleuze’s Aesthetics of Transcendental Realism and the Aesthetics of Following Tao
저자
맹혜영 (공주교육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9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21-42(22쪽)
KCI 피인용횟수
2
제공처
소장기관
본 글은 들뢰즈가 어떠한 과정을 통해 칸트의 선험적 감성론을 수용하고 비판하며, 그의 선험적 경험론에 이르렀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재현과 비재현적인 닳음의 차이를 프란시스 베이컨의 회화와 정선의 진경산수화를 통해서 설명하고자 하는 글이다. 들뢰즈와 과타리가 도(Tao)를 어떠한 초월적인 기준과도 무관한 “내재성의 장(field of immanence)”으로 언급한 것에 근거하여, 선험적 내재면과 노장의 최고의 예술개념인 체도를 연결함으로써 들뢰즈의 철학이 선험적 경험론이라면 그의 예술론은 선험적 실재주의 미학이라는 논리를 펼친다. 선험적 실재주의 미학에서 회화는 재현의 영역을 떠나서 선험적 내재면에 위치하며, 강도적인 감각의 블록으로서 마주침의 대상이 된다. 이 글에서 들뢰즈의 철학 개념인 배치 기계가 서로 이질적인 동서양의 예술과 철학을 묶고 비교분석하기 위한 비교철학 연구의 방법론으로 사용되어 졌다. 이러한 연구를 통해, 전통적인 한국화가 비재현적인 무기교의 기교와 사의성(寫意性)으로 특징지어지는 반면에, 서구의 모더니즘에 파생된 재현의 논리를 적용하여 근대 한국화를 구상과 추상의 형식으로 나누어 논의하는 데에 근본적인 이의를 제기한다. 결과적으로 들뢰즈의 선험적 실재주의 미학을 통해서 한국미의 특질인 사의성과 진경산수화가 회화의 형식적 구분 이전의 순수잠재성인 도를 닳은 창조적 사유인 “비재현적 닳음”으로 재인식되는 과정을 살펴본다.
더보기This paper aims to explore the clinical difference between “representation” and “non-representational resemblance” in Korean True-view Landscapes and Francis Bacon's paintings. This difference is elucidated through the transforming process of the transcendental, from Kant’s transcendental aesthetic to Deleuze’s transcendental empiricism. Deleuze's transcendental empiricism was reinvented as the aesthetics of transcendental realism which integrates a plane of immanence with the aesthetics of following Tao. This is based on Deleuze and Guattari's comments on Tao as “a field of immanence” which cannot be linked to any transcendent criterion. In transcendental realism, art leaves the domain of representation and becomes a truly transcendental encounter with intensity as a bloc of sensation in the plane of immanence. Deleuze's concept of “Agencement machine” is used as a method of a comparative analysis on Deleuze's transcendental empiricism and the aesthetics of Tao. Through this investigation, this paper challenges the Western modernist approaches to painting, dividing painting forms into abstract and figurative paintings stemming from the notion of representation. This formal division has created unnecessary boundaries and restrictions since it was adapted in modern Korean painting. This division is opposite to the characteristics of traditional Korean painting as an “artless art” and expression of “the aesthetics of View from Tao”. As a result, I attempt to reinvent Literati painting spirit and Korean true-view realism as an experimental artistic spirit of non-representational resemblance, which resembles pure virtuality of “Tao” prior to formal distinctions of art through Deleuze’s transcendental real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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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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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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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12-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 KCI후보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2차) | KCI후보 |
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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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82 | 0.82 | 0.7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73 | 0.75 | 0.897 | 0.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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