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불교적 식민지화? = A Buddhist Colonization?: A New Perspective on the Attempted Alliance of 1910 Between the Japanese Sōtōshū and the Korean Wŏnjong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2
작성언어
-주제어
KDC
220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9-33(25쪽)
KCI 피인용횟수
4
제공처
소장기관
일본이 한국을 합방한지 46일 뒤, 1910년 말 한국 원종과 일본 조동종간의 연합은 근현대 한일불교사에서 있어서 가장 악명높은 사건중 하나이다. 이 사건에 연루된 일본승려들은 자국 제국정부를 위해 한국불교를 병합하려 했던 식민주의자, 제국주의자들로 간주되었고, 반대로 이 연합운동을 주도한 한국 승려들은 반역자, 친일주의자, 한국불교 매종자로 치부되었다. 결국 근대 한일불교사에서 다케다 한시(1863-1911), 이회광(1862-1933), 원종과 조동종 승려들, 그리고 식민정부 관료들과 같은 모든 주요 인물들은 악인들로 묘사되고 있다. 그러나, 극히 정치화되어버린 연합운동에 대한 이러한 역사기술은 두 가지 중요한 점을 간과하고 있다. 첫번째, 이회광과 다케다 이면에, 연합운동을 주도했던 일본 유학승 김영기(1878-?)가 있었다는 사실이다. 두번째, 조동종은 이 연합운동에 대해 그다지 열정적이지 않았고, 세번째로, 이는 곧 다케다의 연합에 대한 입장이 조동종 종단 지도자들의 입장과 일치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논문은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은 기초 자료를 토대로 연합에 연루된 유력자들, 한일 종단의 상충된 이익관계, 또한 식민지정부의 대응을 분석함으로써, 연합시도를 둘러싼 복잡한 역학 관계와 담론을 밝히고자 한다.
더보기One of the most infamous events in modern Japanese and Korean Buddhist history was the alliance attempted between the Japanese Sōtōshū(Sōtō Sect) and the Korean Wŏnjong(Complete Sect) in late 1910, forty six days after Japan annexed Korea. The Japanese Buddhist priests involved have been characterized as colonialists and imperialists trying to conquer Korean Buddhism on behalf of their imperial government while the Korean monks orchestrating the initiative have been cast as traitors, collaborators, and sellers of Korean Buddhism. All the key figures-Takeda Hanshi(1863-1911), Yi Hoegwang(1862-1933), clergy from the Wŏnjong and Sōtōshū, and colonial government officials-are portrayed in historiographies as villains. But the politicized narrative of the alliance has neglected two crucial points among others. First, behind Yi and Takeda was a bilingual Korean monk named Kim Yŏnggi(1878-?) who played a key role in this movement. Second, the Sōtōshū was not enthusiastic about the alliance, which, thirdly, reveals that Takeda’s vision for the alliance was at odds with that of the heads of his sect. This article draws upon these two findings in overlooked primary sources-about the influential players, the Japanese and Korean sects’ conflicted motives, and the governments’ responses-to draw out the complex power relationships and discourses surrounding the attempted alliance.
더보기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8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5-12-01 | 평가 | 등재후보로 하락 (기타) | KCI후보 |
2015-03-19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Korean Institute for uddhist Studies -> Korean Institute for Buddhist Studies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77 | 0.77 | 0.61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59 | 0.55 | 1.569 | 0.17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